한국예탁결제원, 인도네시아 펀드인프라 구축 컨설팅 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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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예탁결제원
2014-11-03 09:52
서울--(뉴스와이어)--한국예탁결제원(사장 유재훈)은 11월 3일(월) 오전,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인도네시아 펀드인프라(NFS: New Fund System) 구축 컨설팅사업 kick-off 미팅 및 워크숍을 개최함으로써 본격적인 펀드넷 수출사업을 개시하였다.

예탁결제원은 올해 들어 인도네시아에 펀드인프라를 구축하기 위하여 인도네시아 정부 및 업계 등을 대상으로 워크샵 및 연수 등을 실시하여 펀드넷 시스템의 우수성을 홍보하였고, 그 결과 인도네시아 금융감독청(OJK) 및 예탁원(KSEI), 자본시장 업계는 인도네시아 자본시장의 발전과 자산운용시장의 선진화를 위하여 한국의 펀드넷과 유사한 시스템의 구축이 필요함을 인식하고, 예탁결제원에 NFS(New Fund System) 구축 컨설팅을 의뢰하게 된 것이다.

이번 kick-off 미팅 및 워크숍에는 인도네시아 정책당국과 민간이 공동으로 구성한 Indonesia NFS Working Group(4개 팀 56명으로 구성)이 참가하여 NFS 구축 컨설팅사업에 대한 인도네시아의 높은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다.

예탁결제원은 2014년 11월부터 2015년 4월까지 6개월 동안 컨설팅을 실시하게 되며, 이를 통해 인도네시아 자본시장 환경에 맞는 NFS 모델 및 시스템 개발방향 등을 제시하게 될 것이다.

아울러 컨설팅 종료 후 인도네시아와의 협의를 거쳐 시스템 개발 지원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번 펀드넷 컨설팅 개시는 한국의 펀드인프라를 아시아 주요 국가에 수출하는 최초의 사례가 됨으로써 금융한류를 촉진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이며, 특히, 아시아 펀드패스포트 도입 논의가 활발한 시점에서 우리나라 펀드시스템이 아시아지역으로 확산되는 시발점이 됨으로써 우리나라가 ARFP 도입 논의에서 유리한 위치를 확보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웹사이트: http://www.ksd.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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