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지역 품질혁신 클러스터 출범
본 행사는 지역특성화산업과 품질혁신활동을 연계하여 지역중소기업의 기술 및 품질향상을 목적으로 산업자원부에서 기획한 품질혁신 클러스터 구축사업의 일환으로 개최되었다.
이날 출범식에서는 최 환 금오공과대학교 총장, 정석진 한국표준협회 전무이사, 채동익 구미시 경제통상국장을 비롯하여 지역내 참여교수 및 기업체품질전문가 그리고 구미공단 내 사업참여업체 임직원 등 80여명이 참석하였다.
한국표준협회 정석진 전무이사는 개회사를 통해 "구미지역 전자산업에 고유기술과 품질관리기법을 연계한 혁신프로그램을 활용하여 품질기술 인력을 양성하고 현장 애로기술 해결에 지원함으로써 지역중소기업의 경쟁력을 한층 강화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최 환 총장은 축사를 통해 "지역경제의 활성화를 위해 지역 대학과 업체의 전문가들이 중소기업 현장에 직접 찾아가서 도움을 줄 수 있게 된 것은 상당한 의미가 있다"며 지역전문가들의 역할을 강조했다.
또한 구미시 채동익 국장은 격려사를 통해 "구미 전자부품산업에서 품질기술의 취약점을 해결하는 데 일조 할 이번 클러스터 구축사업이 구미지역에서 가장 먼저 시작하게 된 점을 기쁘게 생각하며 참여전문가께서는 상호협력을 통해 성공모델을 만들어 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본 사업은 구미 전자부품산업에 적합한 실용적 혁신방법론을 개발하여 품질전문인력을 양성하고, 지역중소업체의 공통 관심사인 제품불량 등의 애로기술을 지역전문가와 공동 해결하여 중소업체의 기술혁신과 품질향상을 이끌어내는 데 사업목표를 두고 있다. 또한 이전에 지역중소기업에 가장 부족한 문제로 지적되고 있던 품질기술 전문인력 양성과 현장의 품질애로기술 과제를 동시에 해결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구미지역 품질혁신 클러스터의 운영은 지역 품질 및 기술전문가로 구성된 '품질기술연구회', 중소기업의 품질실무담당자로 구성된 '애로기술나눔회' 그리고 지역 대기업과 중소기업의 협의체인 '공급망 품질네트워크'를 구성하여 지역 중소기업의 품질혁신 활동을 지속적으로 지원해 나가기로 하였다.
이날 출범식을 시작으로 향후 3개월 동안 매주 토요일에 96시간 동안 품질기술인력 양성 교육을 실시하는 동시에 전문가들이 기업을 방문하여 업체당 매주 1˜2회씩 현장지도를 개선활동 프로젝트를 실시하게 된다.
웹사이트: http://www.kumoh.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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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10월 14일 18: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