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그린터치 실행으로 절전효과 ‘톡톡’

대구--(뉴스와이어)--대구시는 2014년 10월 말까지 그린터치 프로그램을 43,412대의 컴퓨터에 설치하여 전국 17개 시·도에서 서울(74,455대), 경기(57,236대)에 이어 3번째로 많은 컴퓨터에 그린터치 프로그램을 설치하는 실적을 거두었고, 전력절감 1,292㎿h, CO2저감 548tCO2, 소나무 197,804그루의 나무 식재효과를 거두었다.

이는 시·도별 인구수나 컴퓨터 이용대수를 감안하면 전국 최고의 성과를 거두었다. 대구보다 인구와 컴퓨터 이용대수가 많은 부산과 인천보다 각각 8,267대, 14,790대나 많은 컴퓨터에 설치하여 지구 온난화의 주범인 온실가스 감축에 크게 기여하였다.

그린터치는 PC 사용자가 전화를 받거나 회의 등으로 잠깐 자리를 비울 때 간편하게 절전모드로 전환하여 소비전력을 감소시켜 비용을 절감하고 지구 온난화의 원인인 CO2 발생량을 줄여주는 무료 프로그램이다.

그린터치 설치 효과는 내 컴퓨터에서 1년 동안 하루 3시간씩 실행시키면 나무 식재효과 4.4그루, 연간 CO2 12㎏을 줄일 수 있다.

프로그램 설치방법은 개인용은 그린터치 홈페이지(http://www.greentouch.kr) 접속 후 개인용으로 내려받아 지역설정(대구)을 하면 자동으로 설치되고 바탕화면에 아이콘이 생성된다.

기업용(공공기관, 공사, 공단, 기업, 단체 등)은 그린터치 홈페이지(http://www.greentouch.kr)에 접속하여 기업용으로 내려받으면 자동으로 실행되어 설치되고, 등록 시 기업검색, 확인으로 바탕화면에 아이콘이 생성된다. 이때 기업이 검색되지 않으면 기업회원등록 후 설치하여야 한다.

대구시는 일생생활에서 작은 실천으로 온실가스를 감축할 수 있도록 실내온도 적정하게 유지하기, 승용차 운행을 줄이고 대중교통이용하기, 친환경제품 구매하기, 쿨맵시·온맵시 착용하기, 나무심기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시민들이 동참할 수 있도록 홍보를 확대해 나가고 있다.

대구시 김연창 경제부시장은 “전 시민이 함께하는 그린터치로 온실가스 줄이기를 생활화하여 저탄소 녹색사회를 함께 만들어 갈 것과 내년에는 공공 부문과 기업뿐만 아니라 그린리드를 중심으로 일반가정으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웹사이트: http://www.daegu.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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