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리디아 뷔초브, 에버셰즈에 편입…글로벌 서비스 범위 확대
- 핀란드 유수 로펌인 유리디아 뷔초브(Juridia Bützow)가 에버셰즈(Eversheds)에 편입, 양사의 국제 서비스 범위가 크게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유리디아 뷔초브는 2014년 11월 3일부로 에버셰즈에 편입될 예정이며 JB에버셰즈(JB Eversheds)를 새로운 사명으로 사용할 예정이다.
에버셰즈는 현재 유럽/중동/아프리카 및 아시아 31개국 57개 사무소로 이뤄져 있다. 대표적으로 중부 유럽/동유럽/서유럽에 전략 거점을 운영하고 있으며 중동과 아프리카에 각각 7개 사무소를 두고 있다. 아프리카 사무소는 아프리카 최대 로펌인 에버셰즈 아프리카 법률 연구소(Eversheds Africa Law Institute)의 네트워크에 속한 37개 회원사와 긴밀히 협력하고 있다. 또한 홍콩, 싱가포르, 상하이, 베이징에도 현지 사무소를 운영 중이다.
에버셰즈사와 전 세계 지사에는 4000명 이상의 직원이 근무하고 있으며 이들은 민간 및 공공부문과 기업, 금융계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에버셰즈는 타이코(Tyco), 국제항공운송협회(IATA), 펜테어(Pentair) 등 유수 다국적 기업과 기관에 복수의 관할 구역에 대한 종합 법률 서비스를 지원하며 명성을 얻고 있다. 이 회사의 독보적이고 획기적인 서비스 모델은 글로벌 프로젝트 관리와 맞춤형 가격 책정 모델, 클라이언트를 위한 단일한 중앙 연락 창구를 제공한다.
하리 톨파넨(Harri Tolppanen) 유리디아 뷔초브 매니징 파트너(Managing Partner)는 “우리는 국내 시장에서 위상을 지속적으로 강화하는 동시에 북유럽, 나아가 전 세계로 글로벌 서비스 범위를 확장한다는 공통된 전략을 에버셰즈와 공유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에버셰즈와 협력을 강화함으로써 핀란드 및 국제 클라이언트에 대한 서비스를 개선하고 확장할 수 있다”며 “에버셰즈와의 오랜 협력에 이어 에버셰즈의 일원이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하며 함께 미래 성장을 도모하게 된 데 기대가 크다”고 말했다.
브라이언 휴즈(Bryan Hughes) 에버셰즈 최고경영자(CEO)는 “핀란드를 포함한 북유럽 국가들은 세계 여러 유수 기업의 본산”이라며 “북유럽 지역은 주요 국제 법률 서비스 시장으로 국제 확장 전략의 차원에서 유리디아 뷔초브와 함께 하게 된 것을 환영한다”고 말했다.
앨런 머피(Alan Murphy) 에버셰즈 아일랜드 매니징 파트너 겸 에버셰즈 인터내셔널 보드(Eversheds International Board) 회장은 “유리디아 뷔초브 팀이 에버셰즈와 함께 하기로 결정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며 “양사는 7년 동안 성공적으로 협력해 왔으며 이를 통해 양사 관계를 발전시킬 수 있는 막강한 플랫폼을 구축했다”고 밝혔다. 그는 “인수합병(M&A), 기술/미디어/통신(TMT) 지적재산, 인권, 파산 등의 전문 분야에서 거래 지원 및 분쟁 해결 업무에 중점을 둔 유리디아 뷔초브의 풀서비스 접근 방식은 에버셰즈의 글로벌 서비스를 완벽히 보완한다”며 “함께 일하게 될 날이 기다려진다”고 말했다.
에버셰즈(Eversheds LLP)와 전 세계 사무소에는 4000여 명의 직원이 근무하고 있으며 이들은 민간 및 공공 부문 기업, 금융계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러한 서비스는 세계 31개 법적 관할 지역에 위치한 57개 국제 사무소를 통해 이용할 수 있다. 에버셰즈는 현지 시장에 대한 지식과 세계 최대 로펌으로서 갖추고 있는 전문성, 자원, 국제 역량을 결합해 서비스를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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