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7회 한국범죄피해자 인권대회’ 개최

서울--(뉴스와이어)--법무부(장관 황교안)는 2014. 11. 5.(수) 14:00~16:00 정부과천종합청사 대강당에서 박민식 국회의원, 김현웅 법무부차관, 김갑식 전국범죄피해자지원연합회 회장 및 범죄피해자, 범죄피해자지원센터 관계자 등 6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7회 한국범죄피해자 인권대회’를 개최하였다.

이날 행사에서는 범죄피해자 지원에 공로가 큰 범죄피해자지원센터 관계자 총 35명이 정부포상 및 법무부장관 표창을 수상하였다.

특히, 범죄피해자에 대한 따뜻한 사랑과 헌신적인 봉사를 실천하여 범죄피해자 보호·지원활동에 기여한 공로가 큰 손재상 고양·파주지역범죄피해자지원센터 명예이사장이 국민포장을 수상하였다.

손재상 명예이사장은 2004~2013년까지 9년간 고양·파주지역범죄피해자지원센터 초대이사장으로 재직하면서 범죄피해통합지원네트워크를 구축하여 피해자지원 시스템을 체계화하였고, 피해자와 독지가를 1:1로 연결하는 멘토링 제도를 도입하여 피해자를 적극 지원하는 등 범죄피해자지원 관계자들의 귀감이 되었다.

한편, 이날 전국범죄피해자지원연합회(회장 김갑식)와 대한병원협회(회장 박상근)는 범죄피해자 치료비 감면, 피해자지원 코디네이터 운영 등에 대한 업무협약 체결하였다.

또한, 살인사건으로 동생을 잃은 피해 유가족이 범죄피해자지원센터에서 심리치유, 취업 및 경제적 지원 등의 도움을 받아 범죄피해를 극복하고 용기와 희망을 갖게 되었다는 감동적인 수기가 소개되어, 범죄피해자에 대한 범국민적 차원의 관심과 지원의 필요성을 다시 한 번 환기시켰다.

김현웅 법무부차관은 격려사를 통해, “법무부는 범죄피해자들이 하루빨리 고통에서 벗어날 수 있도록 범죄피해자 지원 사업을 확충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법무부의 피해자 지원 정책이 실효를 거두기 위해서는 범죄피해자지원 업무 관계자 모두의 적극적 관심과 도움이 필요하다”고 강조하였다.

법무부는 앞으로도 범죄피해자들이 범죄피해로 인한 충격과 고통을 극복하여 피해이전의 평온한 삶을 되찾을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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