ZTE, 유럽 내 서비스 사업 확대
ZTE서비스 도이칠란트는 네덜란드 네트워크 사업자인 KPN의 음성메일 서비스 호스팅과 관리를 전담하게 된다. ZTE서비스 도이칠란트는 3년 계약에 따라 네덜란드 모바일 가입자를 위한 음성메일 서비스를 관리, 운영하는 매니지드 서비스 전반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 회사는 수 주간 신중한 준비와 조율을 거쳐 2014년 11월 1일부터 KPN의 음성메일 호스팅을 인계 받았다.
KPN인터내셔널(KPN International)은 지난 2009년 말 독일 및 벨기에의 2G/3G/4G 신규 네트워크를 위한 단일 공급사로 ZTE를 채택했다. 네트워크 접속 장비 공급으로 출발한 양사 파트너십은 코어 네트워크 장비 구축으로 발전한 데 이어 매니지드 서비스 제공으로까지 확대됐다.
조인 익스피어리언스와 맺은 종합 매니지드 서비스 계약에 따라 ZTE서비스 도이칠란트는 네트워크 운영, 무선 네트워크에 대한 엔드-투-엔드 리포트, 출시 및 유지관리는 물론 조인이 룩셈부르크와 벨기에에서 운영 중인 코어 네트워크의 문제 해결, 보수, 테스트 및 소프트웨어 업그레이드 작업도 맡게 된다. ZTE서비스 도이칠란트는 ZTE의 IT 계열사인 ZTE소프트(ZTEsoft)와 협력할 예정이다. ZTE소프트는 첨단 OSS 및 BSS 솔루션은 물론 보다 빠르고 안정적인 최종 사용자 경험을 구현하는 대규모 신규 소프트웨어 도구를 제공한다. 이와 함께 ZTE소프트는 최근 체결한 계약에 따라 조인 네트워크에 종합적인 청구/결제 관리 시스템도 제공할 예정이다.
클로드 뤼셰 조인 익스피어리언스 대표는 “조인은 11월 중순 벨기에를 시작으로 모바일과 IT 서비스 사업을 룩셈부르크 이외의 유럽 국가로 확대할 예정”이라며 “ZTE서비스 도이칠란트와 맺은 계약으로 양사 협력을 강화하고 함께 비전을 키워나갈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그는 “우리 목표는 다른 유럽 시장으로 사업을 확대해 범유럽 관세 부과 가능성을 활용하는 것”이라며 “도전자 철학을 공유하는 ZTE는 이를 위한 최적의 파트너”라고 강조했다.
쉬지양(Xu Ziyang) ZTE서비스 도이칠란트 대표는 “2013년 영업을 개시한 ZTE서비스 도이칠란트는 올해 E-플러스(E-Plus)의 모바일 네트워크를 위한 네트워크 운영을 수주하면서 상당한 성장을 이뤘다”고 소개했다. 그는 “독일에서 사업을 시작한 이후 우리 서비스를 유럽의 다른 네트워크 사업자에 확대 제공하기 위해 노력해 왔다”며 “우리는 지난 10년 동안 수많은 유럽 사업자들과 협력해 왔으며 날로 증가하는 고객사 최종 사용자 요구에 부응하기 위해 고객사에 비용 효율이 우수하고 미래 경쟁력이 검증된 솔루션을 지원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최근 우리 파트너인 KPN 및 조인 익스피어리언스와 체결한 계약은 우리의 탁월한 매니지드 서비스 역량과 성공적인 유럽 판매 전략을 입증하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ZTE서비스 도이칠란트(ZTE Services Deutschland GmbH) 소개
ZTE서비스 도이칠란트(ZTE Services Deutschland GmbH)는 중국 최대의 통신 장비 제조 업계 상장 기업인 ZTE코퍼레이션(ZTE Corporation)의 자회사다. ZTE서비스 도이칠란트는 모바일 네트워크 사업자와 MVNO를 위한 종합 서비스 포트폴리오를 제공하고 있다. 여기에는 네트워크 운영, 출시, 현장 서비스, 유지보수 및 OSS개발, 컨설팅과 같은 기타 서비스가 포함된다. 이 회사는 유럽 전역의 모바일 사업자를 위한 광범위한 멀티벤더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ZTE서비스 도이칠란트는 독일 최대의 통신 서비스 공급회사로 독일 및 기타 유럽 국가에서 근무하는 직원 1000여 명으로 이뤄진 유능한 매니지드 서비스 팀을 보유하고 있다. 회사 본사는 뒤셀도르프에 있으며 독일 전역에 11개 지사를 운영하고 있다. 상세 정보는 웹사이트(www.zte.com.cn)에서 찾아볼 수 있다.
조인 익스피어리언스(JOIN Experience) 소개
조인 익스피어리언스(JOIN Experience)는 조인 와이어리스(JOIN Wireless S.A.)와 포스트 룩셈부르크그룹(POST Luxembourg Group)의 합작 회사다. 파스칼 코스터(Pascal Koster : 전 탱고(Tango) 이사, VOX모바일(VOXmobile, 현 오렌지 룩셈부르크(Orange Luxembourg)) 설립자, 전 모비스타(Mobistar) 집행위원회 위원), 클로드 뤼셔(Claude Lüscher: 전 텍시스(Tecsys) CEO, 엑시고(Exigo) 공동 설립자), 프랭크 피셔(Frank Fischer: 전 딜로이트(Deloitte) 파트너, 엑시코 공동 설립자, IT웍스(IT Works) 및 카트러스트(Cartrust) 설립자) 등 선견지명이 탁월했던 룩셈부르크 기업인 3명은 2013년 4월 각자의 기술과 전문성을 접목해 조인 와이어리스를 설립됐다. 이 회사는 4G 라이선스를 확보하고 있다. 조인은 미래 국제 시장에 초점을 맞춘 3.0 통신 사업자로 자리매김한다는 비전을 가지고 있다.
KPN 소개
KPN은 네덜란드 굴지의 통신/ICT 서비스 사업자로 소비자 대상의 유무선 전화, 인터넷, TV와 기업 고객 대상의 종합 통신/ICT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KPN은 벨기에서 무선 사업을 활발히 벌이고 있으며 베이스 컴퍼니(Base Company)를 통해 시장 3위를 달리고 있다. KPN은 제3자를 대상으로 도매 네트워크 서비스를 제공하는 한편 아이베이시스(iBasis)를 통해 국제 도매 분야에서 글로벌 규모의 효과적인 IP 기반 인프라를 운영하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zte.com.c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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