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방재청, 제52주년 소방의 날 기념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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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방재청
2014-11-07 11:00
서울--(뉴스와이어)--소방방재청(차장 조송래)은 7일 오전 11시,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올림픽 홀에서 “제52주년 소방의 날” 기념식 행사를 거행한다.

“국민의 안전 골든타임! 준비되어 행동하고, 하나 되어 도약하는 119가 지켜가겠습니다.”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기념식에서는, 모든 소방가족이 하나 되어, 재난에 강하고 국민에게 믿음을 주는 국민중심·현장중심의 119소방으로 거듭나, 국민안전 골든타임을 지켜나가겠다는 다짐을 담을 예정이다.

이 자리에는 조송래 소방방재청 차장을 비롯한 소방공무원 및 의용소방대원 등 소방가족 3천여 명과 정종섭 안전행정부장관, 진 영 안전행정위원회 위원장 등 사회 각계각층 주요 인사들이 참석한다.

특히 지난 지하철 3호선 화재를 소화기를 이용 신속히 초동 진화한 이창영씨 등 용감한 의인과 지난 7월에 소방헬기 추락사고로 순직한 유가족, 다문화의용소방대원 등이 함께 참석하여 서로를 격려하고 위로하는 자리를 마련한다.

이번 ‘제52주년 소방의 날 기념식’ 행사는, 식전행사로 “29초 119영화제” 공모를 거쳐 선정된 수상작 시상 및 상영을 통해, 119소방에 대한 국민들의 사랑과 희망을 확인하고 골든타임의 소중함에 대하여 국민과 함께 소통하고 공감할 수 있는 시간을 마련한다.

그리고 본 행사는 국민의례, 소방활동 영상물 상영, 유공자 포상, 축사, 소방가 제창 순으로 진행된다.

유공자 포상은, 각종 재난현장에서 국민의 생명과 재산보호에 공이 큰 조종묵 소방방재청 정보화담당관, 이태옥 부산 여성의용소방대 연합회장 등 유공자 5명이 훈·포장을 비롯한 대통령표창 등 정부포상을 수상한다.

한편 각 시·도 소방관서에서는 동절기 불조심 강조의 달 행사와 병행하여 지역 실정에 맞는 제52주년 소방의 날 기념식 행사를 자체적으로 실시한다.

참고로 ‘소방의 날’은,‘소방기본법’ 제7조에 따라 국민의 안전의식과 화재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안전문화를 정착시키며, 각종 재난현장에서 희생의 숭고함과 생명의 고귀함을 실천하는 소방공무원들의 자긍심 고취 등을 위해 11월 9일로 지정하여 매년 기념행사를 추진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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