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노버, 2014/15 회계연도 2분기 실적 발표

- 혁신 및 강점 실행 발판으로 시장 점유율 상승 및 수익성 개선

- 세전 수입 3억2900만 달러, 이익 2억6200만 달러, 매출 105억 달러 기록…지역별로 고른 성장

- PC 시장 점유율 20% 육박, 신기록 수립…PC/태블릿 분야 1위 올라

- 스마트폰, PC, 태블릿 3560만 대 판매로 신기록 달성…초당 5대 꼴 판매

- 기본 주당순이익(EPC) 2.52 센트(19.54 홍콩센트)

- 순현금보유고 32억 달러(2014년 9월 30일 기준)

뉴스 제공
Lenovo 홍콩증권거래소 992
2014-11-07 13:50
홍콩--(Business Wire / 뉴스와이어)--레노버그룹(Lenovo Group)은 2014년 9월30일 마감된 2분기 경영실적을 오늘 발표했다. 2분기 매출은 105억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7% 신장했으며 수익은 세전 수입이 전년 동기 대비 24% 증가한 3억2900만 달러에 이르고 이익이 전년 대비 19% 늘어난 2억6200만 달러를 기록하면서 더욱 가파른 증가세를 보였다. 레노버는 실행 중심 전략과 혁신 제품을 발판으로 전 세계 시장에서 모두 3560만 대의 스마트폰, PC, 태블릿을 출하하는 신기록을 수립했다.

레노버는 일관적이고 효과적인 시장 전략과 더불어 시장 점유율과 수익성을 제고하는 한편 미래를 위한 투자를 지속했다. 지난 2년간 레노버는 모바일 및 엔터프라이즈 기기 사업 분야에서 글로벌 선도 사업부문을 구축했으며 생태계와 클라우드 비즈니스에 박차를 가하기 위한 초석을 다졌다. 현재 이들 3개 사업부는 레노버 총 매출의 15%를 차지하고 있으며 이는 3년 전보다 4% 증가한 수치다. 지난 9월 차세대 ‘씽크서버’(ThinkServer)의 새 라인업을 출시한 엔터프라이즈 부문은 규모 면에서 전년 대비 35% 증가하면서 빠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한편 현재 레노버 앱스토어의 일일 다운로드는 300만 건을 웃돌아 1년 전에 비해 배 이상 늘었다.

양위안칭(Yuanqing Yang) 레노버 회장/최고경영자(CEO)는 “레노버는 2분기에도 견실한 실적을 거뒀으며 시장 점유율과 수익성에서 상당한 성과를 올렸다”며 “PC 시장 점유율이 20%에 육박하는가 하면 PC/태블릿 시장에서 최초로 1위에 올라 애초 2개년 목표를 2분기 만에 달성하는 쾌거를 이뤘다”고 밝혔다. 그는 “지난달 모토롤라 모빌리티(Motorola Mobility)와 IBM x86 인수를 모두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며 “두 건의 인수로 레노버는 두 부문에서 3위에 올랐지만 아직 성에 차지 않는다”고 말했다. 이어 “PC 분야에서 거둔 성공을 이들 시장에서도 다시금 재현해 시장 2위에 도전할 계획”이라며 “모바일과 엔터프라이즈 부문은 레노버의 새로운 성장 엔진이며 향후 PC 분야와 마찬가지로 이익풀이 되어줄 것”이라고 기대했다.

레노버의 사업 성장 가능성을 보여주는 또 다른 요소는 스마트폰, 태블릿, PC 분야의 실적이다. 레노버는 14.1%의 시장 점유율을 올리며 사상 처음으로 PC/태블릿 분야의 1위 벤더로 올라섰다. 이는 전년 대비 1.2% 늘어난 것으로 목표 시점을 6개월 앞질러 달성한 중대한 성과다. 여기에는 중국 이외 지역에서 태블릿 판매가 늘어나면서 세계 태블릿 출하량이 3백만 대를 기록, 전년 대비 30.6% 증가한 것이 큰 몫을 했다. 또한 PC 분야의 견조한 실적도 동력이 됐다. 레노버는 6분기째 세계 최대 PC 벤더* 자리를 고수하고 있다. 또한 시장 점유율은 전년 같은 기간에 비해 2.1 포인트 오른 19.7%를 기록, 분기 기록으로 최고치를 수립했다. 마지막으로 레노버는 스마트폰 출하를 전년에 비해 38% 늘리며 분기 말 4위에 올랐다. 한편 지난 주 모토롤라 투자가 마무리되면서 그 순위는 3위로 상승했다.

2분기 레노버의 매출총이익은 전년 대비 15% 늘어난 14억6000만 달러를 기록했으며 매출총이익률은 13.9%였다. 영업 이익은 전년 대비 29% 증가한 3억6500만 달러, 기본 주당순이익은 2.52 센트(19.54 홍콩 센트)였다. 2014년 9월 30일 기준 순현금보유고는 총 32억 달러로 집계됐다. 레노버 이사회는 주당 6 홍콩 센트의 중간 배당을 결정했다.

지역별 개요

레노버는 2분기 중국 시장에서 총 38억 달러의 매출을 올렸다. 이는 전년 대비 2% 감소한 것으로 중국 매출은 레노버 전 세계 매출의 36%를 차지했다. 한편 전체 마진은 전년 대비 0.5포인트 상승한 5.8%를 기록했다. 이 기간 중 레노버는 PC 시장 점유율 36%로 시장 1위 자리를 고수했으며 PC 부문 영업 이익률을 7%로 끌어올렸다. 레노버는 4G 분야 투자를 지속하는 한편 시장 채널을 확대해 스마트폰 경쟁력 강화를 꾀하고 있다.

아시아 태평양 지역에서 레노버는 2분기 16억 달러의 매출을 올렸다. 이는 전년 대비 3% 증가한 것으로 회사 전 세계 매출의 15%를 차지했다. 또한 영업 이익률은 4전년 대비 2.7 포인트 상승한 .4%로 최고치를 기록했으며 PC 시장 점유율도 전년 대비 1.5포인트 상승한 16.0%로 신기록을 수립했다. 아세안(ASEAN) 지역에서 스마트폰 출하가 크게 늘었다.

EMEA 지역에서 레노버의 2분기 매출은 빠른 성장세를 지속하며 전년 대비 7억5300만 달러(33%) 증가한 30억 달러를 기록했다. 이 같은 성공을 바탕으로 전 세계 매출에 대한 EMEA의 기여도가 29%에 달해 최고 기록을 달성했다. 이 기간 중 레노버는 EMEA PC 시장 점유율은 19.3%로 전년 대비 44%가까이 증가하는 신기록을 세웠다. 레노버는 16개 EMEA 국가에서 PC 시장 1위에 오르며 전체 EMEA PC 시장에서 2위 자리를 확고히 했다.

2분기 레노버의 미주 지역 매출은 21억 달러로 전년과 비슷한 수준을 보였으며 전 세계 매출의 20%를 차지했다. 미주 지역 PC 시장 점유율은 11.3%로 이 지역에서 시장 3위 자리를 지켰다. 북미 지역에서는 매출과 출하에서 견조한 성장을 구가했다. 한편 레노버는 브라질에서 거시 환경에 대처하기 위한 조치를 취하고 있다.

제품 개요

레노버의 2분기 ‘노트북 PC’ 판매액은 55억 달러(총 매출의 52%)를 기록하며 회사의 전 세계 매출에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다. 시장 점유율은 2.5 포인트 오른 21%를 기록했다. 레노버는 이 기간 중 탁월한 성능의 비즈니스용 투인원 울트라북으로 인기를 모으고 있는 ‘씽크패드 헬릭스’(ThinkPad Helix)의 최신 버전을 발표했다. ‘씽크패드 헬릭스’ 신제품은 무게가 2.98 파운드에 불과하며 두께는 0.38 인치로 전 모델에 비해 15%나 얇아졌다.

레노버의 2분기 세계 ‘데스크톱 PC’ 출하량은 전년 대비 6.4% 증가해 업계 전반의 감소세(2.3%)와 대조를 이뤘다. 이 결과 레노버의 시장 점유율은 전년 대비 1.5포인트 오른 18%를 기록했다. 레노버 2분기 데스크톱 PC 연결 판매는 전년 대비 11% 증가한 30억 달러(총 매출의 29%)에 달했다. 이 기간 중 레노버는 두께 0.59 인치, 무게 5 파운드 가량으로 이전 모델보다 더 얇고 가벼워진 ‘호라이즌(HORIZON)’ 태블릿 PC를 선보였다. ‘호라이즌 2S’ 모델은 오리지널 ‘호라이즌2’에 비해 무게가 10 파운드나 줄었으며 이에 따라 실내외 이동이 한결 용이하다.

스마트폰과 태블릿을 포함한 레노버의 ‘모바일 기기(Mobile Devices**) 2분기 연결 매출액은 전년 대비 6% 감소한 14억 달러로 이 기간 중 레노버 전체 매출의 13%를 차지했다. 한편 세계 45개 이상의 나라에서 제품이 판매되면서 전 세계 스마트폰 출하량은 전년에 비해 38% 늘어나 신기록을 달성했다. 중국의 경우 스마트폰 사업은 호조세를 유지했으며 중국 외 국가의 수요는 한층 견조했다. 인도/동남아, 러시아/유럽, 중동, 아프리카가 새로운 시장으로 부상했으며 중남미 시장도 두드러진 성장세를 보였다. 각 지역 부문 성장률은 120%, 400%, 150%였다.

레노버는 베를린에서 개최된 ‘2014 IFA 소비자 가전박람회’(IFA Consumer Electronics show)에서 최신 스마트폰을 소개했다. 세 층으로 이뤄진 이색 디자인의 ‘바이브(VIBE) X2’와 트렌드를 선도하는 날렵한 디자인의 ‘바이브 Z2’는 성능이 한층 개선됐으며 전문가급 사진 기능을 갖추고 있다. 이와 함께 레노버는 IFA에서 태블릿 신제품인 ‘탭(TAB) S8’도 선보였다. 이 제품은 레노버가 최초로 내놓은 8인치 안드로이드 태블릿으로 인텔(Intel) 프로세서를 탑재하고 있다. ‘탭 S8’은 무게가 0.65 파운드에 불과하며 두께는 0.31 인치로 일반적인 연필 굵기 수준이다.

*가트너(Gartner), IDC 2014년 3분기 데이터 참조

** 이전까지 이들 매출은 ‘모바일 인터넷/디지털 홈’(MIDH) 제하로 발표됐으나 이번에는 ‘모바일 기기’ 제하로 발표됐다.

레노버(Lenovo) 소개

레노버(SEHK:0922) (NQB:LNVGY)는 390억달러 규모의 포춘지 선정 500대 기업의 하나이며 소비자, 상업 및 기업 기술을 제공하는 선도기업이다. 고품질, 보안 및 서비스를 자랑하는 레노버의 제품 라인에는 PC(전설적인 Think 브랜드와 멀티모드 YOGA 브랜드 포함), 워크스테이션, 서버, 스토리지, 스마트 TV와 스마트폰, 태블릿 및 애플리케이션을 포함한 모바일 제품군이 있다. 자세한 정보는 링크드인(http://goo.gl/zY9YoG), 페이스북(http://goo.gl/wDFjae), 트위터(http://goo.gl/wdYp5) 또는 웹사이트(www.lenovo.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레노버 그룹 실적 요약(표의 내용은 pdf 참조. 다운로드: http://goo.gl/gSymZj)

[이 보도자료는 해당 기업에서 원하는 언어로 작성한 원문을 한국어로 번역한 것이다. 그러므로 번역문의 정확한 사실 확인을 위해서는 원문 대조 절차를 거쳐야 한다. 처음 작성된 원문만이 공식적인 효력을 갖는 발표로 인정되며 모든 법적 책임은 원문에 한해 유효하다.]

첨부자료:
레노버 그룹 실적 요약.pdf

웹사이트: http://www.lenovo.com

연락처

레노버 그룹(Lenovo Group)
홍콩
안젤라 리(Angela Lee)
+852 2516 4810
angelalee@lenovo.com

미국
브라이언 팅글러(Brion Tingler)
+1 917 528 1992
btingler@lenov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