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르주끼 다루스만 유엔 북한인권 특별보고관 방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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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

2014-11-07 14:14

서울--(뉴스와이어)--마르주끼 다루스만(Marzuki Darusman) 유엔 북한인권 특별보고관이 11. 10.(월)-14.(금)간 방한할 예정이다.

다루스만 특별보고관의 방한 목적은 인권이사회 및 유엔 총회에 제출할 보고서 작성에 필요한 자료 수집을 위한 것으로서 방한 기간중 특별보고관은 외교부·통일부 등 정부인사와 북한인권 관련 민간단체 등을 면담할 예정이다. 또한, 특별보고관은 통일연구원 주최 제4차 샤이오 인권포럼(11.13-14, ‘북한인권과 행복한 통일’ 주제)에도 참석할 예정이다.

동 보고관의 방문결과에 관한 기자회견은 11. 14.(금) 11:00(잠정)에 개최될 예정이다.(장소 추후 공지)

유엔 북한인권 특별보고관은 2004년 유엔 인권위원회(現 인권이사회 前身) 결의로 설치되었으며, 북한인권 상황을 조사하고 그 결과 및 권고사항을 유엔에 보고하는 것이 핵심 임무로서, 매년 인권이사회 결의를 통해 임기가 1년씩 연장되어 오고 있다.
* 초대 북한인권 특별보고관은 비팃 문타폰 (Vitit Muntarbhorn: 태국인)으로 2004-2010년간 역임

다루스만 특별보고관은 그간 북한의 정치범 수용소, 탈북민, 식량 등 인도적 문제, 이산가족, 형법 등에 관심을 가져 왔으며, 유엔 북한인권 조사위원회(COI)의 일원으로 조사위원회 보고서(2014. 2월 발표) 작성에 기여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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