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가부, 청소년활동 활성화 방안 모색을 위한 토론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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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가족부
2014-11-12 17:29
서울--(뉴스와이어)--여성가족부(장관 김희정)는 청소년활동의 의미와 중요성에 대한 사회적 인식 확산 및 청소년활동 활성화 방안 모색을 위한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

11월 12일(수) 오후 2시 서울중앙우체국(서울 중구)에서 개최된 이번 토론회는 미래를위한청소년학회, 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 한국청소년수련시설협회가 함께했다.

토론회에서는 청소년 학계를 비롯한 현장 전문가, 정책 관계자, 청소년이 참여한 가운데 수능이후 및 겨울방학을 앞두고 청소년활동 활성화를 위한 정책 과제들을 발표하고 이에 대한 심도있는 논의를 하였다.

청소년활동의 시대적 의의를 주제로 한 기조발제를 시작으로 청소년활동 안전확보 및 정책적 대안 모색, 학교와 지역사회자원 연계방안 등의 내용으로 진행되었다.

김민 교수(순청향대)는 안전과 활동 진흥 가치를 조화롭고 균형있게 맞출 필요가 있다며 청소년 안전사고에 대한 지도나 점검 등 예방위주의 ‘청소년 안전사고 예방 및 보상에 관한 법률’ 제정을 제안했다.

아울러, 최상덕 소장(한국교육개발원 자유학기제지원센터)은 다양한 체험활동을 제공하기 위해서는 학교와 지역사회의 협력이 요청된다며 이러한 협력을 지속하기 위해 활동 후 프리젠테이션 데이(PT Day) 등 성과 공유 및 확산 방안을 제시했다.

이어서 정부 부처 관계자와 학계 및 현장 전문가의 토론이 진행되었고, 특히, 정책 수요자인 청소년들의 의견을 반영하기 위해 청소년 대표도 참석하였다.

청소년특별회의 청년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는 이정우(중앙대 2년 재학)는 “청소년 시기의 다양한 활동 경험을 통해 자신의 꿈을 키우고 건강한 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보다 안전하고 의미있는 청소년 체험활동을 확대해 주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여성가족부 손애리 청소년가족정책실장은 “이번 토론회가 청소년활동 활성화 방안을 모색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장이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여성가족부가 수능이후 및 겨울방학을 계기로 청소년들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청소년활동 특별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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