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어촌청소년육성재단, 제14회 전국 농어촌청소년문예제전 시상식 개최

- 부여여고 1 이은영, 소설 ‘고향으로’로 국무총리상 수상

2014-11-16 09:10
서울--(뉴스와이어)--농어촌청소년육성재단(사무총장 이재복)은 제14회 전국 농어촌청소년문예제전에서 문예창작부문 76명, UCC 부문 2명을 포함 총 80명의 수상자에 대한 시상식을 11월15일 (토) 서울 방화동 국제청소년센터에서 개최한다.

재단은 농어촌청소년에게 문예창작 활동을 통한 문예자질 향상 및 정서함양에 기여하고자 문예제전을 매년 실시하고 있으며 지난 5월부터 7월까지 농어촌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작품모집을 했다. 893명으로부터 1,783편의 문학작품과 UCC 영상물 7편을 접수받아 한국문인협회 작가 등으로 구성된 심사위원들의 2차에 걸친 심사 결과, 80명의 수상자를 선정하였다.

전체 대상에는 고등부 이은영(부여여고 1) 학생의 소설 ‘고향으로’가 차지하여 영예의 국무총리상을 수상하였으며 고등부 대상에는 박휘(마산 제일고 2) 학생의 시 ‘아버지’와 문경희(금산여고 1) 학생의 수필 ‘동생아 미안해’가, 중등부는 주송희(영천중 2) 학생의 수필 ‘우리 집 행복열매 찾기’가, 초등부는 김상헌(동성초 4) 학생의 산문 ‘나의 생일선물’이 차지하여 각각 여성가족부장관상을 수상하게 되었다. 또한 응모자 수와 예심통과자 수가 많은 부여여고와 전북 고창 하늘땅지역아동센터의 2개 단체가 각각 단체상을 수상하였다.

한편, 이날 시상식에는 소설가 박덕규(단국대 문예창작과) 교수를 초대하여 ‘인터넷언어와 문학’이란 주제로 수상자들과 대담을 나누는 시간을 가지게 된다.

이번 문예제전은 여성가족부·농어촌청소년육성재단이 공동주최하고 한국마사회·한국문인협회에서 후원하였으며 수상작품은 제14회 전국 농어촌청소년문예제전 작품집으로 발간, 배포될 예정이다.

농어촌청소년육성재단 소개
농어촌청소년육성재단은 어려운 여건에 있는 농어촌 출신 청소년을 지원하기 위해 1994년 문화관광부 청소년육성기금과 한국마사회의 특별적립금을 출연하여 설립된 여성가족부 산하 비영리 재단법인으로서, 미래 사회 주역이 될 인재양성 및 농어민 자녀의 복지 증진에 이바지하고자 대학생 장학사업, 영농청소년 해외연수사업, 농어촌지역 초,중,고교생 수련사업, 청소년 국제교류사업, 청소년가장 자립지원 사업 등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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