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2014년 도로명주소사업 우수기관으로 선정…‘안전행정부 장관상’ 수상

대전--(뉴스와이어)--충남도는 도로명주소 전면시행과 관련해 ‘2014년 도로명주소사업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안전행정부 장관상을 수상한다고 16일 밝혔다.

안전행정부가 실시한 이번 평가는 도로명주소 전면시행과 관련해 ▲도로명주소 활용도, 안내시설 설치 및 관리 ▲국가지점번호 설치 및 기본도 정비 ▲기초구역 및 상세주소 부여실적 등에 대해 17개 시·도와 228개 시·군·구를 대상으로 실시됐다.

도는 관내에서 발행되는 신문·잡지·명함 등 인쇄물과 전자우편, 누리집 등을 대상으로 총 196회에 걸쳐 도로명주소 사용실태 모니터링을 실시해 지번주소를 사용한 1107건에 대하여 전환조치했다.

또 주소전환 취약계층 453개 단체 주소록 6만 1800건의 주소를 도로명주소로 전환해 주는 등 도로명주소 활용도를 지난해 말 29.9%에서 금년 10월말 61.6%로 31.7% 높이는 성과를 거뒀다.

이외에도 도는 도로와 건물이 없고 국민의 접근이 빈번한 재해위험지역에 설치하는 국가지점번호판을 지난해 141개 시범설치한데 이어 올해는 도 자체 특수시책으로 36개 지구를 선정해 480개의 전국 통일 국가지점번호판을 설치해 높은 점수를 받았다.

도 관계자는 “이번 안전행정부 장관상 수상은 도민의 도로명주소에 대한 관심과 참여 덕분에 거둔 쾌거”라며 “앞으로는 도로명주소 캐치프레이즈 공모 당선작을 활용해 미래의 주소사용 세대를 대상으로 한 교육과 홍보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우수기관에 대한 시상은 오는 18일부터 이틀간 덕산 리솜스파캐슬에서 열리는 ‘2014년 도로명주소 발전방안 워크숍’ 개회식에서 있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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