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진청, 독일과 ‘유기농업 연구협력에 관한 업무협약’ 체결

수원--(뉴스와이어)--유기농업 발전을 위해 한국과 독일의 연구기관이 손을 잡았다.

농촌진흥청(청장 이양호) 국립농업과학원은 독일 연방 유기농업연구소(소장 게롤트 라만 Gerold Rahmann)와 14일 ‘유기농업 연구협력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독일 연방 유기농업연구소(Institut für Ökologischen Landbau, IÖL)는 독일 연방 농식품부 소속의 국가 연구소다. 현재 유기농업의 과학적 개발에 중점을 두고 유기작물 재배와 자원의 효율적 이용 등 9개 분과에서 연구를 수행하고 있다.

이번 협약체결로 두 기관은 △유기농업의 공익적 가치 평가 △유기농업의 농생태계 영향 연구 △연구원 교류와 국제공동연구 추진 등을 통한 유기농업 발전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또한, 독일의 유기농업 전문가들과 교류 협력을 통해 연구 능력을 높이고 과학적 지원 협력 체계를 구축한다.

두 기관은 이번 업무협약과 관련해 올해 말 ‘유기농경지 환경영향평가기법 연수’를 추진할 예정이다.

농촌진흥청 유기농업과 김석철 과장은 “이번 업무협약은 유기농업 선진국인 독일의 사례를 참고해 앞으로 우리나라의 유기농업을 더욱 발전시킬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다” 라고 말했다.

웹사이트: http://www.rda.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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