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water, 2014 대한민국 수도기술대전 열어

뉴스 제공
한국수자원공사
2014-11-17 10:53
대전--(뉴스와이어)--우리나라 최고의 수도분야 기술 발굴 및 육성대회가 열린다. K-water(사장 崔桂澐)는 대전광역시(시장 권선택)와 공동으로 오는 18일 K-water연구원(대전 유성구 전민동 소재)에서 ‘2014 대한민국 수도기술 대전’을 연다고 밝혔다.

올해로 7회째를 맞는 同 기술대전은 수도분야 우수기술을 발굴하여 우리 물 산업과 중소기업을 육성하고자 지난 2008년에 처음 시작, 그간 59건의 기술을 발굴하여 이중 24건을 실용화 하였다. 올해부터는 수요자와 공급자간 매칭 및 우수기술에 대한 활용범위 확대를 위해 특·광역시와 공동으로 주최하고 있다.

특히, 올해 기술대전은 기술발굴뿐 아니라 성능검증에서 판로지원에 이르기까지 중소기업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구성하였으며,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해외시장 설명회, 중소기업 구매상담회, 우수제품 및 기술 전시회 등 중소기업의 동반성장과 해외진출에 도움을 주는 한편, 수도분야 종사자들이 각종 정책과 기술 트렌드 등을 잘 알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었다.

‘2014 대한민국 수도 기술 대전’은 K-water 상생협력 플랫폼이자 국내최고 물 종합 포털사이트인 워터피디아(www.waterpedia.net)를 통해 공모-심사, 평가-실용화 전 과정을 운영하였으며, 관망, 공정, 설비 3개 분야에 총 86건의 신기술이 접수되었으며, K-water, 상하수도협회, 특광역시 지자체 전문가들의 1,2차 온라인 평가와 3차 현장평가를 통해 모두 10건(대상1, 금상2, 은상3, 동상4)의 우수 수도신기술을 선정했다.

同 기술대전 중 K-water는 ‘동반성장 자문위원회’를 열어 중소기업의 애로사항을 수렴하는 한편, K-water의 중소기업 지원제도에 대한 개선 및 보다 실질적이고 효과적인 지원방안 등을 모색한다.

그간 K-water는 중소기업과의 동반성장을 위해 78억원의 기술개발 사업비를 지원, 90건의 기술개발을 수행하였으며, 수도·수자원 분야 35개 사업장에 Test-bed를 제공하고 성능검증이 완료된 717억원 상당의 중소기업 제품을 구매한바 있다.

최계운 K-water 사장은 “미래 물 관리를 선도하면서 세계 물 시장 진출을 본격화하기 위해서는 국내 중소기업과의 실질적이고 지속적인 협력이 매우 중요하다”며, “실질적이고 효과적인 중소기업 지원 프로그램을 계속해서 개발하는 등 동반성장을 위한 노력을 멈추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웹사이트: http://www.kwater.or.kr

연락처

한국수자원공사
수도선진화처
042-629-37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