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국대 송희영 총장, 한중 대학총장포럼 참석…중국 대학과 교류 확대

서울--(뉴스와이어)--송희영 총장은 13일~14일 2일간 중국 중경대(重慶大)에서 열린 제6회 한중 대학총장포럼에 참석하기 위해 중국을 방문, 중국 대학들과 교류확대방안을 논의했다. 한·중 FTA가 타결돼 양국간 교류가 활발해질 것으로 기대되는 가운데 열린 이번 포럼에는 한국에서 15개 대학과 중국 15개 대학 총 30개 대학 총장이 참석해 산학협력과 대학의 사회적 책임 등에 대한 토론과 교류의 시간을 가졌으며, 송 총장은 2번째 주제의 세션 사회를 맡았다.

올해로 6회째를 맞은 한중대학총장포럼은 한국과 중국의 명문 대학 총장들이 모여 고등교육의 경험과 혜안을 공유하고, 협력과 교류 관계를 모색하는 장이다.

송 총장은 이번 중국방문에서 산둥대학(山東大學, Shandong University)과 학술교류와 교수·학생 교환 등에 관한 상호교류협약(MOU)을 체결했으며, 산둥이공대학, 쓰촨(四川)외국어대학, 시난(西南)대학 등을 방문해 총장 회담을 갖고 합작학과, 학술교류, 학생파견 등 교류협력 확대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건국대는 시난대학과 지난 2010년 1월 우호교류 협력을 체결했으며, 송 총장은 이번 방문에서 황용생(黃蓉生) 당서기와 회담하고 2015년 이후에도 협력협약을 지속해나가기로 했다.

산둥대학과의 협약식에는 송희영 건국대 총장, 장룽(張榮) 산둥대학 총장을 비롯해 양 대학 관계자 10여명이 참석, 학생교류와 공동연구 등에 대해 논의했다. 이번 협정 체결을 계기로 두 대학 간 교환학생 파견, 교수교환, 공동연구 등 다양한 국제교류 협력프로그램이 진행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산둥대학은 1901년 세워진 산둥대학당을 전신으로 하는 중국 최대 규모의 국립대학이며 중국 정부의 교육 개혁 프로젝트인 ‘211프로젝트‘와 ‘985프로젝트’ 모두에 포함된 명문대학이다. 산둥대학은 3개 지역 8개 캠퍼스에 31개 단과대학과 20여개 연구소를 운영하고 있으며 학생 6만여 명 중 유학생이 1,800여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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