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잉社, 787 드림라이너 조종실 선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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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잉 코리아 뉴욕증권거래소 BA
2005-09-05 10:27
서울--(뉴스와이어)--보잉社는 오늘 787 드림라이너의 조종실을 공개하였다.

787 드림라이너 조종실은 새로운 기술을 자랑하는 동시에 보잉 777機 및 다른 보잉 항공기와 비슷한 주요 업무 기능을 그대로 유지하고 있어 항공사에게 운영 개선 및 공유성을 통한 비용절감이라는 두 가지 혜택을 제공한다.

마이크 베어 (Mike Bair), 787 프로그램 수석 부사장 및 총매니저는 “787 드림라이너에 도입되는 변화들이 상황 인식 증진과 조종사 업무량 조절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우리는 전 세계 여러 항공사 및 조종사들과 함께 작업하였다”고 말했다.

새로운 조종실은 기존 항공기의 조종실보다 훨씬 더 큰 디스플레이 스크린을 갖추었다. 12×9.1 인치 스크린 5개가 있어 보잉 777 機보다 2배나 많은 546 제곱 인치에 달하는 디스플레이 스크린을 제공하여 조종사가 더 많은 정보를 접할 수 있게 한다.

787 드림라이너 조종실의 다른 주요 특징은 이중 헤드업 디스플레이 (HUD, head-up display)와 이중 전자 항공장비 (EFB, electronic flight bag)이다. 보잉社의 다른 항공기에도 HUD 및 EFB가 있지만 787 드림라이너에는 표준형이 갖추어져 있다. HUD는 조종사가 창 밖을 주시하면서 비행 데이터를 볼 수 있도록 눈높이에 맞춘 투명 스크린에 정보를 표시한다. EFB는 787機 무선 네트워크의 핵심으로써 사용이 편리한 전자 방식으로 이용 조종사에게 조종에 필요한 항공 지도, 도표, 안내서 및 다른 데이터를 포함한 모든 정보를 제공한다.

베어는 “787機가 항공사 및 재정가에게 더 가치 있는 자산이 되게 하는 방법 중 하나로 우리는 더 많은 특징을 표준화 시키고 있다”라며 “이렇게 함으로써 787機는 비행대 간에 필요에 따라 더 쉽게 이동될 수 있다”고 말했다.

또한, 787機는 777機와 많은 공유성을 유지함으로써 운영자의 편의를 높인다. 777機를 비행하는 조종사는 787機를 비행하기 위해 단지 5일만의 교육이 필요하다. “혼합 비행대 비행”, 즉 조종사가 한 기종 이상의 항공기를 조종하도록 일정을 짜는 항공사들은 777機와 787機가 그러한 운영에 효과적으로 만들어졌음을 발견할 것이다.

“우리는 조종사가 최선의 결정을 내리는데 필요한 정보를 쉽게 얻을 수 있도록 조종실을 만들고 항공기가 어떻게 운영될지 정하는 것이다”고 베어는 덧붙였다.

787機는 더 안전한 육상 활주 작업을 위한 공항 유동 지도 및 다가오는 지형 특성을 그래픽으로 나타내는 수직적 상황 디스플레이를 포함한 새로운 정보 체재를 제공한다.

마이크 캐리커 (Mike Carriker), 787 프로그램 최고 조종사는 “787機 조종실은 조종사에게 최상급의 근무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디자인되었다”며 “보잉 상용기를 비행해 본 조종사들은 787機가 매우 익숙하게 느껴질 것이며 뚜렷한 개선점 또한 바로 느낄 수 있을 것이다”고 말했다.

승객실과 마찬가지로 조종실도 쾌적한 분위기를 자아내기 위한 독특한 스타일로 구성될 것이며 조종사들은 6,000 피트로 감소된 최대 기실 높이를 즐길 수 있을 것이다.

캐리커는 “승객들이 더 커진 창문 및 쾌적한 구조를 통한 향상된 비행 체험을 기대하고 있는 만큼 조종사들 또한 조종실 때문에 787機를 비행하고 싶어할 것이다”고 말했다.

웹사이트: http://www.boei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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