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WCRC 국제창작로봇경진대회 개최
‘WCRC 국제창작로봇경진대회‘는 대구시, 미래창조과학부, 대구컨벤션관광뷰로가 후원하고 사단법인 한국로봇교육콘텐츠협회가 주관하는 로봇경진대회로 2015년을 제1회 대회로 추진하기 위해 올해는 프리리그 형태의 시범대회로 대구국제로봇산업전(ROBEX2014) 부대행사로 열리게 된다.
사단법인 한국로봇교육콘텐츠협회(회장: 한창수)는 2003년에 설립된 로봇경진대회, 교육인력양성, 로봇영재자격검정 등을 전문으로 하는 관록 있는 단체로 이미 2005년부터 미국 로보페스트 경진대회의 한국사무국으로 활동해 왔다. 국내에서 로봇교육을 받고 있는 학생들은 약 3만 명으로 추정되고 있으며, 로봇경진대회는 매년 약 47개, 8천여 명의 규모로 운영되고 있다.
이번에 개최되는 WCRC(국제창작로봇경진대회)는 기본적으로 오랜 기간 동안 검증된 해외의 국제대회를 다수 도입하는 방향으로 기획되어 국내 로봇경진대회 및 선수 수준이 상향 평준화될 수 있도록 추진하고 있다.
올해에는 이를 위해 오랜 협의를 통해 일본의 로보-원(Robo-One) 로봇격투대회의 도입을 완료하였다. 이 로보-원은 이번 WCRC대회에서 한국본선을 치른 뒤, 2015년 2월 일본 도쿄 과학미래관에서 일본선수들과 최종 본선대회를 갖게 된다.
이 외에도 잘 알려진 해외 유수의 로봇경진대회 도입을 추진 중인데, 관계자의 안내에 따르면 2015년 1회 WCRC에는 현재 도입을 추진 중인 해외의 경진대회를 모두 볼 수 있을 것이라고 한다.
또한, 이번 경진대회에는 푸짐한 포상 내역도 눈길을 끄는데, 3일간 진행되는 총13종목의 대회에 미래창조과학부장관상, 대구광역시장상, 국가기술표준원장상, 특허청장상, 한국로봇산업진흥원장상, 한국로봇교육콘텐츠협회장상 등 총 80매의 포상이 주어지며, 이 중 해외본선이 별도로 있는 종목은 해외본선 출전권도 함께 획득하게 된다. 시상식은 매일 경기 종료 후 곧바로 이루어진다.
이번 경진대회는 개·폐회식을 생략하는 대신 대회 첫날인 11월 20일 오전 10시에는 실제 경기종목이기도 한 ‘로봇댄스’ 시범공연이 준비되어 있다.
이 공연 직후, 곧바로 로봇댄스 경기가 진행되게 된다. 옆 스테이지에서 진행되는 로보-원 한국 본선의 경우, 관람객의 이해를 돕기 위해 아시아 로보-원 대회 챔피언이자 EBS 로봇파워에 고정 출연했던 전창훈 로보라이프 대표가 직접 해설을 맡게 된다.
자세한 문의는 사단법인 한국로봇교육콘텐츠협회(070-7100-9447, http://www.reca.or.kr)로 문의하면 된다.
웹사이트: http://www.daegu.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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