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 밤을 아카펠라 화음으로 물들인 강원아카펠라교육연구회 ‘2014 동행’

- 전국 유일 초등학생&교사 아카펠라 연합 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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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클립스
2014-11-19 14:16
서울--(뉴스와이어)--제3회 강원아카펠라교육연구회 콘서트 ‘동행’이 지난 11월 15일 토요일, 원주 악(樂)숲 (WAC SPACE)에서 열렸다. 강원문화재단이 후원하고 강원아카펠라교육연구회(회장 박광춘)가 주관한 이번 콘서트는 춘천, 화천, 원주, 홍천, 횡성 등 강원도 전역에서 활동하고 있는 아카펠라 교육 연구회 회원들과 학교 아카펠라 동아리 및 방과 후 활동 학생, 그리고 학부모 아카펠라 팀이 참여하여 총 9팀이 공연을 펼쳤다.

아카펠라는 악기를 사용하지 않고 목소리만으로 만들어내는 음악으로서 전세계적으로 큰 열풍이 일고 있다. 일반인 동호회와 십여개의 그룹들이 활발하게 활동중이다. 또한, 목소리만으로 노래에서부터 드럼, 베이스 기타, 트럼펫까지 연주하는 아카펠라는 음악교육, 인성교육으로도 효과가 높아 교육계에서도 각광을 받고 있다.

이러한 아카펠라의 장점외에도 ‘동행’ 콘서트는 교사와 학생, 학부모가 함께 공연을 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으며, 올해로 3번째를 맞이하였으며 참가팀 및 규모도 점점 늘어남에 따라 강원도 내 아카펠라 교육 및 동아리 활동에 이바지하고 있다.

이번 공연에는 독도와 통일을 생각하는 마음이 담긴 ‘터(한돌 작사 작곡)’을 횡성 성북초등학교 어린이들이, 또 어린이 눈높이로 통일을 노래한 ‘그런날이 온다면(이호재 작사 작곡)’을 한솔 초등학교 어린이들이 노래하여 큰 감동을 주었다.

전석 무료로 진행된 이번 공연에서는 각 팀별로 동요를 포함한 2~3곡의 무대를 펼쳤고 아카펠라 악보집 및 음반이 전시, 판매되었다.

강원아카펠라교육연구회 부회장 김승호는 “이번 공연은 아카펠라 공연의 의미뿐 아니라 학생과 교사, 학부모가 함께 노래하고 즐길 수 있는 교육 공동체의 축제로써 공연을 넘어 더욱 큰 감동으로 남았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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