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보건환경연구원, 최근 5년간 시내 8곳 조사 결과 ‘양호’
해마다 교통량 증가에도 지난해 소음도는 이전 해 4년간(2009~2012년) 평균 대비 일반 지역의 경우엔 52.2dB에서 51.4dB로 줄어든 0.8dB(낮 0.1, 밤 1.3), 도로변 지역의 경우엔 63.6dB에서 63.1dB로 줄어든 0.5dB(낮 0.1, 밤 0.9)로 각각 16.8%와 10.9%의 개선율을 기록했다.
게다가 교통량이 적은 일반 지역이 교통량이 많은 도로변 지역에 비해 11.7dB(낮 10.0, 밤 13.4)이 낮았고, 사람의 활동이 적은 밤이 사람의 활동이 많은 낮에 비해 일반 지역과 도로변 지역이 각각 8.9dB과 5.5dB이 낮았다.
또한, 용도 지역별 최근 5년간(2009~2013년)의 소음도는 비교적 정온한 생활여건에 있는 학교와 종합병원이 각종 공장과 사업장이 밀집해 있는 공업지역에 비해 일반 지역과 도로변 지역이 각각 9.2dB(낮 9.5, 밤 8.9)과 5.4dB(낮 5.8, 밤 5.0)이 낮았다.
대구시 김선숙 환경연구부장은 “환경소음도가 개선되고 있는 원인은 대구시의 다양한 소음저감대책 추진과 함께 자동차 운전자들도 경음기 사용자제와 주행속도 줄이기 등 시민의식 향상으로 소음저감에 적극 협조해 준 것도 한몫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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