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 포항사회복무아카데미 개최

- 미래복지국가의 성공열쇠 사회복무요원

뉴스 제공

2014-11-21 11:53

청원--(뉴스와이어)--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 대구사회복무교육센터는 20일 포항청소년수련관에서 지역 사회복무요원 300여명을 대상으로 ‘2014 포항시 사회복무아카데미’를 개최했다.

대구사회복무교육센터와 포항시의 공동 주최로 지역 사회복무요원들의 자존감 향상과 복무의욕을 고취하고 소집해제 후 사회진출도 돕는다는 취지로 마련된 이번 아카데미는 이병기 북구청장과 임기현 교육센터장이 참석한 가운데 모범사회복무요원에 대한 포항시장표창으로 시작해 특강과 복무상담, 성폭력 예방교육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사회복무요원들의 동기부여와 사회진출 조력을 위해 마련된 국민연금공단 김홍 강사의 ‘소중한 것 먼저하기’란 주제의 특강은 개인의 역량강화 요령, 공기업현황과 취업준비 등의 유익한 내용 담고있어 사회복무요원들의 큰 관심 속에 진행됐다.

이번 아카데미를 준비한 임기현 교육센터장은 인사말을 통해 “사회복무제도는 아주 중요한 범정부적인 복지정책”이라면서 “우리사회 곳곳에서의 사회복무요원들의 활약이 미래복지국가의 성공열쇠가 될 것”임을 강조했다.

※ 사회복무제도는 사회활동이 가능한 모든 사람은 병역의무를 이행하되 군복무를 하지 않는 사람은 사회서비스 분야에서 복무하는 제도로서 직무교육 이수 후 장애인 활동보조, 노인 수발 등 사회서비스 분야에 집중 배치되어 복무하고 있다.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은 보건복지분야에 근무 중인 사회복무요원에 대한 직무교육을 2008년부터 전국 6개 교육센터를 통해 실시해 오고 있으며 또한 복무 2년차 요원들을 대상으로는 심화직무교육도 실시하고 있다.

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 사회복무교육본부 소개
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 사회복무교육본부는 2008년 사회복무제도 시행에 따라 사회복지시설, 보건소등에 근무하는 보건복지분야 사회복무요원을 대상으로 서울, 부산, 대구, 경인, 광주, 대전 등 6개 사회복무교육센터에서 2주간의 특화된 직무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건강하고 가슴이 따뜻한 사회복무인재 양성”을 목표로 하는 직무교육은 어르신, 장애인 등 도움이 필요한 분들에 대한 충분한 이해를 바탕으로 지식 습득은 물론 체험, 실습 중심의 교육을 통하여 사회복무요원의 직무수행 능력을 배양하는 데 역점을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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