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콜롬비아 농업 교류에 힘 쏟아
- 원예작물 생산과 수확 후 관리 위한 기술협력 업무 협약 체결
이번 업무협약으로 공동연구과제 개발과 공동 세미나, 연구원 교류와 훈련을 실시한다.
최근 신선하고 안전한 농산물에 대한 요구가 높아 본 협약을 계기로 원예작물분야의 신선 농산물 생산과 수확 후 관리 기술 향상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콜롬비아는 지난 9월 한국-중남미 농식품 기술협력협의체(이하, KoLFACI)에 회원국으로 가입함으로서 우리나라와 본격적인 기술협력을 시작했다.
우리나라는 콜롬비아에서 관심을 갖는 아열대 과일과 채소의 생산과 선도 유지 기술을 교환하고 앞으로 우리나라의 고온성 원예작물 연구에 활용할 계획이다.
콜롬비아도 다양한 아열대 과일의 수출 확대에 필요한 저장 유통·수확 후 관리 기술, 과일과 채소의 안전 생산 기술 향상에 도움을 받을 수 있을 것이다.
또한, 한국의 우수한 원예기술을 보급해 콜롬비아에 원예 산업 자재 수출에도 기여할 수 있을 전망이다.
이양호 농촌진흥청장은 “두 나라 간의 농업 분야 교류에서 콜롬비아 농업농촌개발부와 농축산연구공사와의 관계가 중요하다.” 라며, “농촌진흥청은 앞으로 KoLFACI 프로그램과 농축산연구공사 간 협력을 통한 업무 협약의 후속 조치로 협력을 강화해 나갈 것이다.” 라고 말했다.
에르난 미겔 로만 깔데론 콜롬비아 농업농촌개발부 농축산차관은 “콜롬비아의 KoLFACI 참여로 대한민국의 선진 농업기술에 감명을 받았고, KoLFACI 사업과 이번 업무 협약으로 농업협력에 큰 성공을 거둘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다.” 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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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4월 13일 16: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