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MA, 세계 어린이 보호 장려 위해 차일드 헬프라인 인터내셔널과 협력
앤 부베로(Anne Bouverot) GSMA 사무총장은 “차일드 헬프라인 인터내셔널의 사명은 모든 전화에 응답함으로써 도움을 필요로 하는 모든 어린이가 도움을 구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며 GSMA는 이 중요한 목표를 달성하는 데 일익을 담당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그는 “유엔 CRC가 채택된 1989년은 월드 와이드 웹(World Wide Web)이 탄생한 해이기도 하다”고 소개했다. 이어 “모바일 전화로 전화를 걸거나 문자를 보내는 것은 물론 인터넷이나 소셜 네트워킹, 앱에 접속하는 어린이가 전 세계적으로 늘어나고 있다”며 “차일드 헬프라인 인터내셔널과의 제휴는 오늘날 연결된 사회에서 어린이들의 안전을 보호하고 지원하기 위한 모바일 사업자들의 노력을 더욱 강화하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네니타 라 로즈(Nenita La Rose) 차일드 헬프라인 인터내셔널 집행이사는 “전 세계적으로 2초마다 어린이 상담전화가 울리고 있다. 불행히도 도움을 요청하는 이러한 전화 중 50%가 응답을 받지 못하고 있다. 모든 전화에 답하기에는 어린이 상담전화의 자원이 부족한 경우가 태반이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어린이와 청소년이 어린이 상담전화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통신 기술에 접근해야 하는 만큼 모바일 사업자들이 중요한 이해관계자”라고 말했다. 그는 “모든 어린이의 모든 전화에 응답한다는 공통의 목표를 위한 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함으로써 이처럼 중요한 제휴를 공식화하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GSMA 멤버로 각 사가 사업을 펼치는 시장에서 어린이 상담전화를 지원하기로 약정한 사업자는 에어텔(Airtel), 아베아(Avea), 악시아타(Axiata), 부이그(Bouygues), 차이나모바일(China Mobile), 차이나유니콤(China Unicom), 도이치텔레콤(Deutsche Telekom), 디지셀(Digicel), KDDI, KT, 밀리콤(Millicom), NTT도코모(NTT DOCOMO, 누에바텔(Nuevatel), 오레두(Ooredoo), 오렌지(Orange), SK텔레콤(SK Telecom), STC, 텔레콤이탈리아(Telecom Italia), 텔레포니카(Telefónica), 텔레콤오스트리아(Telekom Austria), 텔레노어그룹(Telenor Group), 텔리아소네라(TeliaSonera), 텔스트라(Telstra), 빔펠콤(VimpelCom), 보다폰(Vodafone), 자인(Zain) 등이다.
모바일 사업자가 현재 또는 향후 기울일 수 있는 노력의 예로는 어린이 상담전화가 부재한 국가의 상담전화 개설 지원, 상담전화 인식 제고, 현물 지원 또는 후원 제공 등을 꼽을 수 있다. 지원 노력은 사업자와 시장 별로 달라질 수 있다.
CHI는 국제적으로 어린이 상담전화에 대한 대중적 지원을 끌어내고자 지난 달 ‘프리 아워 보이스’(Free Our Voices) 캠페인을 개시했다. 캠페인 웹사이트 방문자들은 일반 서명 또는 디지털 서명 대신 맞춤형 음성 인식 기술을 이용해 자신들의 이름을 녹음함으로써 청원에 동참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웹사이트(www.freeourvoices.org)에서 확인할 수 있다.
GSMA는 11월 1일 공식 웹사이트에서 CRC 25주년에 대한 20일간의 카운트다운을 시작했으며 날마다 오늘날 디지털 세계에서 어린이의 권리를 보호하거나 촉진하는 데 기여한 개인이나 기관이 집중 조명됐다.
웹사이트: www.gsma.com/publicpolicy/myouth/rights-of-the-child/20-day-countdown-calendar.
GSMA-차일드 헬프라인 인터내셔널간 제휴 지원 사업자
에어텔 아프리카(Airtel Africa)-크리스티앙 드 파리아(Christian de Faria) 최고경영자(CEO):
“오늘날 인터넷의 심오한 혜택과 모바일 기술 발전에도 불구하고 어린이들이 기술과 통신 기술을 사용할 때 무수한 위험에 직면해 있다는 사실을 잘 알고 있다. 이번 제휴는 아프리카 어린이를 위한 공동의 선제적 조치를 취함으로써 어린이들의 온라인 안전과 관련된 도전에 맞서는 데 필요한 범 지구적이고 조화로운 대응을 휘한 에어텔의 노력을 한층 강화하게 될 것이다.”
바티 에어텔(Bharti Airtel)-고팔 비탈(Gopal Vittal) 매니징 디렉터/CEO(인도/남아시아):
“어린이의 모든 도움 요청에 답함으로써 어린이들의 권리를 보호하고자 하는 GSMA와 CHI의 노력에 함께하게 돼 기쁘다. 이 같은 헌신이 어린이 보호를 뒷받침하고 어린이에게 시기 적절한 지원과 안전을 제공함으로써 인도에서 어린이의 건강, 생존, 존엄성, 전반 발달을 증진하는 데 기여할 수 있으리라 확신한다.”
차이나유니콤(China Unicom)-루이민(Lu Yimin) 사장/부회장:
“차이나유니콤은 이번 이니셔티브 지원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차이나유니콤은 2005년부터 중국의 관련 정부 기구 및 다른 통신 사업자와 손잡고 자발적으로 여성 상담전화와 어린이 상담전화를 무료로 후원해 왔으며 현재 중국 대부분 도시로 서비스를 확대한 상태다.”
도이치텔레콤(Deutsche Telekom)-티모테우스 회트게스(Timotheus Höttges) CEO:
“우리는 기업의 사회적 책임에 있어 어린이들이 기술의 긍정적 사용으로 인한 혜택을 얻도록 하는 것을 중요하게 여긴다. 사이버 왕따와 같은 일이 있을 때 도움을 요청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도 한 예가 될 수 있다. 따라서 우리는 상담전화 기관과 오랜 협력을 맺어 왔으며 여러 시장에서 이들을 돕고 있다. CHI 멤버를 포함하는 공동 프로그램을 통해 이 같은 노력을 지속하고 더 많은 시장으로 지원을 확대하게 돼 기쁘다.”
KDDI-오노데라 타다시(Tadashi Onodera) 회장:
“KDDI는 2007년부터 일본에서 차일드라인(ChildLine)의 마케팅 활동 및 상담전화 상담사 교육을 지원하며 협력 관계를 이어왔다. 올해는 어린이와 청소년에게 영향을 미치는 주요 이슈에 대한 새로운 연구 후원에 초점을 맞출 계획이다. KDDI는 지난 9년간 일본의 초중고교 1만여 곳에서 안전한 모바일 사용에 관한 강연을 펼쳐왔으며 어린이, 교사, 부모, 언론으로부터 호응을 얻어 왔다. 강연 전단에는 어린이를 위한 차일드라인 전화번호가 기재돼 있다. 모바일 전화는 일본 어린이들의 중요한 통신 수단으로 자리잡았다. KDDI는 모바일 사업자로서 어린이들이 스스로의 안전과 보호를 위해 피처폰과 스마트폰을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도울 책임이 있다고 믿는다.”
KT-황창규 회장/CEO:
“KT는 한국의 관계 당국 및 시민단체와 연계해 어린이와 청소년 상담 전화를 지원해왔다. 한걸음 더 나아가 어린이 상담전화와 범죄 신고 전화를 단일화해 보다 광범위하고 손쉬운 이용을 촉진하는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KT는 첨단 ICT 기술과 인프라를 활용하는 한편 어린이와 청소년의 복지를 뒷받침하기 위해 계속 노력할 계획이다.”
밀리콤(Millicom)-한스 홀거 알브레트(Hans-Holger Albrecht) 사장/CEO:
“GSMA와 CHI의 이니셔티브를 환영하며 이미 다수 사업 시장에서 어린이 상담전화를 지원하고 있다는 사실에 자부심을 느낀다. 어린이 보호는 밀리콤이 실행하고 있는 기업의 사회적 책임 전략의 핵심 영역 중 하나다. 새로운 시장에서 제휴를 통해 이 이니셔티브에 대한 협력을 강화하고 상담전화에 대한 인식 제고와 무료 서비스 제공에 나설 일이 기다려진다.”
NTT도코모(NTT DOCOMO)-카토 카오루(Kaoru Kato) 사장/CEO:
“NTT도코모는 GSMA의 제안을 전폭 지지한다. 우리는 모바일이 가진 능력을 활용해 어린이들이 안전하고 안락하게 살아갈 수 있는 사회를 만들고자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 왔다. 어린이 전용 모바일 전화를 개발하거나 필터링 서비스를 제공한 것이 그 예다. 같은 맥락에서 우리는 어린이 상담전화가 어린이들이 정신적으로 또 신체적으로 안심하고 지낼 수 있는 곳이 있음을 알려주는 방안으로, 나아가 어린이들의 목소리를 진지하게 경청하고 그 의견을 반영하는 사회를 만드는 데 얼마나 중요한지를 잘 알고 있다. NTT도코모는 다양한 방식으로 차일드라인 재팬(ChildLine Japan)의 활동을 지원할 계획이다.”
오레두(Ooredoo)-나세르 마라피(Dr. Nasser Marafih) 그룹 CEO:
“어린이들이 삶의 기회를 최대한 누릴 수 있어야 한다고 믿는 기업으로서 이 프로그램에 대한 협력을 확대하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 어린이 상담전화는 도움이 필요한 어린이들에게 긴급히 연락할 곳을 제공할 수 있다. 오레두는 중동/북아프리카 지역과 동남아시아 등 우리가 진출한 시장에서 이들을 돕는 데 힘쓸 계획이다. 오레두는 이미 카타르와 몰티브에서 무료 어린이 상담전화 개설을 지원한 바 있으며 지원 범위를 사업 거점 전역으로 확대할 계획을 세우고 있다.”
텔레콤이탈리아(Telecom Italia)-마르코 파투아노(Marco Patuano) CEO:
“GSMA와 CHI간 제휴를 환영한다. 두 기관의 협력으로 어린이의 권리를 지키려는 우리의 지속적인 노력이 한층 강화될 것이다. 우리는 청소년을 보호하기 위한 노력의 하나로 잠재적 학대를 예방하는 한편 어린이, 부모, 교사에게 신기술 연결 및 인터넷 검색과 관련된 위험을 알리고자 공공 및 민간 이해 관계자와 더불어 다수의 이니셔티브를 진행한 바 있다. UN 기구, 비정부기구, 국립/국제 연구기관과 이어온 오랜 파트너십이 대표적이다.”
텔레포니카(Telefónica)-카를로스 로페즈 블랑코(Carlos López Blanco) 공공/규제 업무 담당 글로벌 본부장:
“텔레포니카는 글로벌 기업으로 사업을 펼치고 있는 유럽 및 중남미 지역에서 어린이 상담전화에 대한 지원을 제공하고 있다. GSMA와 CHI간 협력 협약으로 어린이와 청소년을 위한 우리의 노력을 한층 강화하게 됐다. 텔레포니카는 어린이의 삶의 질과 복지를 증진할 수 있도록 기술의 긍정적 이용을 적극 뒷받침하고자 한다.”
텔레노어그룹(Telenor Group)-존 프레드릭 박사스(Jon Fredrik Baksaas) 사장/CEO:
“전 지구적으로 어린이와 청소년들의 온라인 사용이 늘고 있다. 모바일 전화와 인터넷 이용은 그들의 삶을 풍성하게 하고 다양한 기회를 제공할 수 있다. 동시에 일부 문제도 던진다. 텔레노어는 이 같은 모바일 접근의 양면성에 대해 사업을 전개하는 시장에서 체계적인 대처를 진행하고 있다. 무료 어린이 상담전화 지원은 이 같은 노력의 중요한 축이다. 현재 노르웨이, 스웨덴, 세르비아, 헝가리, 불가리아, 말레이시아에서 어린이 상담전화를 지원하고 있다. 이 서비스를 모든 영업 국가로 확대하는 것이 우리의 목표다.”
텔리아소네라(TeliaSonera)-호안 데네린드(Johan Dennelind) CEO:
“교실마다 소외감을 느끼거나 따돌림을 당하는 어린이가 존재한다. 오늘날 많은 청소년들이 온라인에서 이 같은 공격적인 상황을 직면한다. 통신 사업자로서 어른에게 도움을 구하고 속마음을 이야기하고자 하는 어린이를 도울 수 있다면 더없이 멋진 일이 될 것이다.”
빔펠콤(VimpelCom)-조 룬더(Joe Lunder) CEO:
“빔펠콤은 모든 어린이가 목소리를 낼 권리가 있다고 믿는다. 현재 빔펠콤은 12개월 안에 우리가 사업을 펼치는 모든 시장에서 무료 어린이 상담전화 전화를 제한 없이 제공할 수 있도록 하는 노력을 진행하고 있다.”
보다폰(Vodafone)-파울로 베툴루조(Paolo Bertoluzzo) 그룹 최고상용/운영책임자:
"보다폰은 어린이들이 보다 쉽게 상담을 접하고 필요한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한다는 목표 하에 수년간 어린이 상담전화를 지원해 왔다. 보다폰은 부모와 어린이들을 위해 간결하고 효과적인 상담과 도구를 제공하는 한편 이를 통해 이들이 언제든 연결 서비스를 이용하고 디지털 세계가 제공하는 기회로부터 혜택을 얻을 수 있도록 하고자 한다.”
자인그룹(Zain Group)-스콧 게겐하이머(Scott Gegenheimer) CEO:
“자인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지역사회의 안전과 복지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기술과 통신이 전 세계 사회에 중대한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잠재력을 가진 이 시대에 자인은 전 세계 어린이들이 학대와 착취로부터 확실히 보호받을 수 있도록 할 필요성을 인식하고 있다. CHI와 같은 다양한 이해관계자와의 협력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고 믿는다. 지속 가능한 CSR 프로그램의 핵심을 사회의 취약 부분 보호에 두고 함께 노력해 나갈 계획이다.”
편집자 주
1 1989년 채택된 CRC는 어린이와 관련해 작성된 인권 조약의 효시다. CHI는 CRC에 의거해 어린이 상담전화를 규정하고 있다. “어린이 상담전화는 어린이를 위한 도움 및 지원 서비스로 시민사회 기구와 일부 정부 기구에 의해 운영된다. 어린이 상담전화 활동은 CRC 원칙에 기초를 둔다. CRC는 생존할 권리, 발달을 최대한 확보할 권리, 유해한 영향, 학대 및 착취로부터 보호받을 권리, 가족, 문화, 사회적 삶에 충분히 참여할 권리 등 세계 모든 곳의 어린이가 가지는 기본 인권을 적시한다. 또한 CRC는 어린이들이 위해나 보복을 두려워하지 않고 자유롭게 발언하고 생각을 표현할 권리가 있음을 강조한다.
GSMA 소개
세계이동통신사업자협회(GSMA)는 세계 모바일 사업자의 이익을 대표한다. GSMA는 세계 220여개국에 걸쳐 광의의 모바일 생태계에 속한 250여개 업체를 포함해 800개에 육박하는 모바일 사업자를 하나로 묶고 있다. 단말기 및 기기 제조사, 소프트웨어 기업, 장비 공급사, 인터넷 기업은 물론 금융 서비스, 의료, 미디어, 운송 및 유틸리티 등의 산업 분야 기관이 GSMA와 함께 하고 있다. GSMA는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Mobile World Congress), 모바일 아시아 엑스포 등 업계 선도적인 행사를 주최하고 있다.
상세 정보는 GSMA 웹사이트(www.gsma.com)와 트위터: @GSMA에서 볼 수 있다.
차일드 헬프라인 인터내셔널(Child Helpline International) 소개
차일드 헬프라인 인터내셔널(Child Helpline International, 약칭 CHI)은 세계 145개국에서 아동 및 청소년 권리 보호와 촉진을 위해 활동하는 191개 기관(2014년 10월 기준)의 네트워크로 돌봄이나 보호가 필요한 어린이와 청소년으로부터 연간 약 1400만 건의 상담전화를 받고 있다. CHI는 전 세계에서 국가 단위의 무료 어린이 상담전화의 개설, 강화를 후원하고 있으며 어린이 상담전화 데이터와 지식을 이용해 어린이 보호 시스템의 격차를 조명하고 어린이 권리를 옹호하는 노력을 펼치고 있다. CHI와 그 활동에 관한 자세한 정보는 웹사이트(www.childhelplineinternational.org)에서 확인할 수 있다. 트위터 팔로우: @CHIamsterdam.
사진/멀티미디어 갤러리: http://www.businesswire.com/multimedia/home/20141120005039/en/
[이 보도자료는 해당 기업에서 원하는 언어로 작성한 원문을 한국어로 번역한 것이다. 그러므로 번역문의 정확한 사실 확인을 위해서는 원문 대조 절차를 거쳐야 한다. 처음 작성된 원문만이 공식적인 효력을 갖는 발표로 인정되며 모든 법적 책임은 원문에 한해 유효하다.]
웹사이트: http://www.gsm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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