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대 대학 학회 MARP, 창립 22주년 행사 개최
-시스트란 인터내셔널 등 기업과 ‘산학 마케팅’ 활성화에 박차
- 연세대 마케팅 학회 MARP 창립 22주년 행사 개최
- MARP 회원 200여명과 10개 후원 기업 참여한 가운데 산학 마케팅 협력 활성화논의
1992년 연세대학교 마케팅 전공 장대련 교수와 마케팅 원론을 수강하는 제자들 10명으로 시작된 MARP는 현재 5백여명의 회원을 거느릴 정도로 성장했고, 회원들이 모여 22일 저녁 서울 압구정동에서 창립 22주년 행사를 치렀다고 밝혔다.
MARP는 매년 산학협력을 위해 다수의 업체와 제휴하고, 각 회사의 요청에 맞는 아이디어와 전략을 구상하는 프로젝트를 진행함으로써 마케팅 이론에서 벗어나 실제 사회에서 사용할 수 있는 경영과 마케팅 방법을 구상하는 노력을 기울여 왔다고 설명했다.
이날 MARP의 창립총회 행사에는 Systran International을 비롯해 혜초여행사, Baskin Robbins, 롯데주류, 부영월드, Label Factory, Qeexo, Creative Creator, EXUS, Papa Johns 등 다양한 기업들이 참여해 MARP의 회원들과 함께 기업들의 미래 전략에 대한 의견들을 공유하고 조언을 받는 포럼이 진행됐다.
MARP의 현직 회장인 신재환(경영, 07)은 “매년 사회 각계에 진출한 선배들과 다양한 기업 관계자들이 저희에게 조언을 주고 또 조언 드릴 기회를 줘서 감사 드린다.”면서 “MARP 활동을 시작한 이후로 많은 것을 배우고 발전할 수 있는 기회를 얻어서 모든 회원들이 만족하고 있다.”고 말했다.
행사에 참석한 시스트란 인터내셔널의 김동필 부사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산학협력의 필요성을 공감하는 한편, 벤처기업과 대학 학회간의 산학 활성화를 위해 거듭나고 있다.”고 소감을 밝히고, “시스트란은 앞으로도 회사 운영에 대학생들의 참신한 아이디어를 반영하여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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