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예절문화원, 본원 강의실서 ‘제례교육’ 실시

- “교육 도중 ‘제례곡소리’…눈시울 붉어져요”

- “지루하지 않았느냐고요? 전 그런 거 전혀 못 느꼈어요. 오히려 제례교육이 이렇게 재밌기도, 슬프기도 할 수가 있나 싶었어요.”​

2014-11-25 08:24
서울--(뉴스와이어)--지난 21일 (사)한국예절문화원(이사장 남상민·대표 전재희) 본원 강의실에서 진행한 ‘상제례교육’ 시간에 김인숙 국민대학교 사회학과 명예교수가 한 말이다.

​불교여성개발원/(사)지혜로운여성이 108인 여성불자 3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이번 교육은 남상민 이사장이 강의를 직접 맡아 따뜻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다. 개발원이 주관한 이번 행사는 한국예절문화원 상제례교육을 통해 전문정보를 습득하고 전문 분야 재능을 세상에 기부하자는 취지로 마련됐다.

불교적 가치를 통해 세상과 소통하고 관혼상제의 기본을 익혀 가정생활을 잘 이끄는데 이정표로 삼자는 목적도 있다.

이번 교육은 올 여름 진행된 상제례교육에 이은 두 번째 행사로 진행됐다.

주요 내용은 ▲제례의 역사적 배경 ▲의의와 중요성 ▲종류 ▲제기와 제수 및 제복 ▲제수와 진설 ▲제사지내는 절차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이론시간에는 조정숙 개발원 사무국장을 비롯한 전 수강생이 강의 내용을 꼼꼼히 받아 적는 모습이 눈에 띄었다.

설명 이후에는 수강생이 직접 상복을 입고 배운 내용을 몸으로 익히는 실습이 이어졌다. 실습시간 중 곡소리를 내는 부분에서는 숙연한 분위기가 내내 이어졌다.

정경연 불교여성개발원108인 원장(홍익대학교 미술대학 섬유미술 패션디자인과 교수)은 “우리 단체를 통해 참여하게 됐지만, 개인적으로도 의미가 깊었다”면서 “한국인라면 누구나 마음에 울림을 남기는 교육이 아닐까 싶다”고 참가 소감을 밝혔다.

불교여성개발원/(사)지혜로운 여성은 여성불자의 신행문화를 변화 혁신시켜 스스로 행복한 삶을 가꿀수 있도록 지원하며, 가정, 교단, 사회에서 불교의 자비와 평등사상을 구현해갈 여성지도자를 양성하기 위해 설립된 단체이다.

사단법인 한국예절문화원 소개
KEI(Korean Etiquette Institute 한국예절문화원)은 1988년 이후 지금까지 한국 고유의 전통 예법과 현대생활예절을 연구·조사·개발하고, 전승 보급시켜 온 국내의 유일한 예절전문 사회교육기관이다. 한국의 아름다운 전통문화유산과 예절 보급의 사명감을 가지고 25년간 초,중,고등학교, 대학(원) 등 각급 학교뿐만 아니라 기업체, 각급 기관의 예절교육을 담당해왔다. 한국예절문화원 소속 KEI 출판부 도서춣판 예학은 한국의 전통문화, 예절,에티켓, 종교분야의 콘텐츠를 개발, 기획하고 있으며, 한국의 전통문화콘텐츠를 해외로 보급하고 있다. KEI의 기업정신은 전통과 현대의 조화로운 융화를 통해 옛것을 익히고 새것을 앎의 터전으로 삼는 “온고지신 溫故知新”에 있다.

미디어인성시대: http://mediainsung.com/web/news/subHot.php?mode=vi...
지혜로운 여성: http://www.bwdi.or.kr/

웹사이트: http://www.etiquette.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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