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하이스코 당진공장 자동차강판 본격 생산개시

서울--(뉴스와이어)--지난해 한보철강 인수 이후 당진공장 정상화에 총력을 기울여온 현대하이스코(부회장:김원갑)가 2단계 정상화작업을 완료하며 당진공장의 본격적인 자동차용강판 생산체제에 돌입했다.

현대하이스코는 5일, “당진공장의 냉연생산설비 중 CGL, CCL, PGL 설비의 상업생산체제를 구축함으로써 총 3단계로 구성된 정상화계획 중 2단계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는 당초 계획보다 공사기간을 2개월 이상 단축한 실적으로, 이로써 현대하이스코는 기존 순천공장 및 당진공장 소둔설비(BAF)의 215만톤 냉연생산체제에 이어 연간 95만톤에 달하는 냉연생산능력을 추가하였다.

특히, 이번에 상업생산을 시작한 PGL설비는 PO는 물론 국내 최초로 Hot GA강판을 생산할 수 있는 시설을 갖추고 있어 다양한 용도의 자동차용 표면처리강판을 공급할 수 있는 기반을 갖추게 되었다.

한편 현대하이스코는 당진공장 정상화를 통해 증가된 생산물량은 현재 가동중이거나 건설중인 해외공장에 대한 수출 증대를 통해 판로를 확보해 나갈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 현대-기아자동차의 해외생산차량이 증가함에 따라 이에 대한 소재공급을 겨냥하여 설립된 현대하이스코의 해외공장들 역시 점차 가동이 본격화되고 있으며, 이를 충당하기 위한 물량이 늘어나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따라 현대하이스코는 증가된 생산물량에 대한 수요처 확보와 해외공장에 대한 공급물량 확보의 두가지 숙제를 한번에 해결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현대하이스코 당진공장의 정상화일정을 살펴보면, 지난 6월 BAF설비의 상업생산을 통한 1단계정상화 및 이번 2단계정상화 이후, 내년 8월 3단계인 PL/TCM, CVGL의 상업생산을 마지막으로 당진공장의 완전정상화를 이룰 계획이다.

이로써 현대하이스코는 기존 순천공장의 연산 180만톤 생산능력에 당진공장의 200만톤 생산을 더해 2006년 하반기부터 연산 약 380만톤에 달하는 냉연제품 생산체제를 구축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현대하이스코의 관계자는 “향후 순천공장과 당진공장을 통해 생산될 380만톤의 냉연강판 중 절반 가량의 제품이 ‘철강의 꽃’으로 불리는 자동차용강판으로 생산될 것”이라며, “이로써 명실상부한 국내 최고의 자동차용강판 전문기업으로 자리를 굳히게 될 것”이라는 전망을 밝혔다.

용어해설 :

▲ BAF(Batch Annealing Furnace) : 상자소둔설비
▲ PGL(Pickling & Gavanizing Line) : 산세/열연도금설비
▲ PO(Pickling & Oiled Steel) : 산세도유강판
▲ Hot GA강판 : 냉간압연공정을 거치지 않은 PO강판에 아연을 도금한 강판
▲ CGL(Continuous Galvanizing Line) : 용융아연도금설비
▲ CCL(Color Coating Line) : 착색도장설비
▲ PL/TCM (Pickling Line/Tandem Cold rolling Mill) : 산세압연설비
▲ CVGL(Continuous Vertical Galvanizing Line) : 냉연/아연도금설비

웹사이트: http://www.hysco.com

연락처

현대하이스코 경영지원팀 김병규 대리 2112-9027 011-9755-6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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