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직업능력개발원, ‘NCS 기반의 훈련기관 인증평가 제도 공개토론회’ 개최

- NCS 기반 맞춤형 훈련과정 운영을 위한 훈련기관 인증평가 도입

- NCS 기반 훈련기관 인증평가를 통한 훈련 성과 제고

- 훈련기관 인증평가를 통해 훈련 품질관리 강화 및 직업훈련 시장 개편

서울--(뉴스와이어)--한국직업능력개발원(KRIVET : 원장 이용순)은 고용노동부로부터 위탁을 받아 ‘NCS 기반 훈련기관 인증평가 지표 개발’ 연구를 수행하고 있으며, 수요자인 직업훈련기관 관계자를 대상으로 의견을 수렴하기 위하여 지난 11월 17일(월)에 서울 서초구 소재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 컨벤션홀에서 공개토론회를 실시했다.

공개토론회에서 나영선 한국직업능력개발원 직업능력개발평가센터장은 인증평가 도입취지, 인증평가 운영 방안 및 평가지표 등에 대해 발표했으며, 여러 훈련기관협의체 대표와 훈련기관 전문평가위원 등이 토론에 참여 했다.

곽승호 전국우수훈련기관협의체 대표는 인증평가 도입을 통해 효율적이고 긍정적인 직업훈련 발전 기반 마련을 기대한다는 의견과 함께 지나친 해외 인증 사례를 모방하기 보다는 우리나라 직업훈련 실정에 맞는 인증평가 방안을 수립할 것을 제안했다.

권영호 한국학원총연합회 기술교육협의회장은 직업훈련기관이 질 높은 훈련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인증평가 도입이 필요한 때이며, 연구결과에서의 인증평가 제도 및 지표 구성도 전반적으로 적절하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박찬태 한국직업훈련총연합회 사무국장은 훈련기관 인증평가 도입과 함께 ‘직업훈련 품질 향상’이라는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정부의 구체적인 지원 방안도 함께 제시돼야 한다는 의견을 제안했다.

이봉규 한국직업능력개발협회 이사장은 인증평가 도입 시기가 너무 빠른 감이 있으므로 정부의 주도적 역할이 매우 중요함을 강조했다.

훈련기관평가 전문평가위원인 안인수 경인여자대학 교수는 인증평가에 앞서 훈련기관 자격요건을 검증하는 절차가 필요하다는 의견을 개진했다.

훈련기관평가 전문평가위원인 권순녀 한국복지대학 교수는 인증평가를 통해 진입 자격을 주는 것은 매우 중요한 절차이며, 인증평가 운영 시에는 기존 훈련기관 역량평가에서 이루어졌던 평가 대상 과정에 대한 범위를 확대해 훈련기관에서 운영했던 모든 훈련과정의 운영에 대한 인증 평가가 이뤄져야 한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공개토론회의 일반 청중으로 참여한 훈련기관 관계자들은 훈련기관 자체적으로 품질관리에 역량을 기울일 수 있도록 자체진단 가능한 수준의 평가기준 마련과 매뉴얼의 제공, 우수훈련기관에 대한 지원 강화 방안 및 기존 훈련기관평가와 인증평가의 연계 방안 모색 등을 제시해 줄 것을 요구했다.

참석자들은 전반적으로 NCS 도입에 따른 직업훈련 성과 제고를 위한 ‘직업훈련 지원 체계 개편’의 일환으로서 훈련기관 인증평가 제도 도입의 필요성에 대해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다만 객관적이고 공정한 인증평가 지표 마련과 직업훈련기관의 적극적 품질관리를 유도하기 위해 강력한 동기부여 방안(인증평가 결과 활용에 따른 지원 정책 등), 효과적인 NCS 기반 훈련과정 운영을 위한 노하우 공유 및 매뉴얼 개발 등 다각적인 지원 방안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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