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국대, ‘닥터 정 해외탐방프로그램’ 참가자 보고회 개최
- 해외탐방 보고회 열어 “더 큰 꿈을 꾸자!”
1기 학생 20명은 2012년 12월 겨울방학 13일 동안 ‘대항해 시대의 역사’를 주제로 스페인, 포르투갈, 프랑스를 탐방했으며, 2기에는 21명이 선발돼 2013년 8월 여름방학 14일 동안 ‘유럽의 역사’를 주제로 영국, 프랑스, 스위스, 이탈리아를 탐방했다. 올해 제3기에는 정 회장이 1억1,000만원을 기부해 선발 학생이 22명으로 늘어났으며, 올해 7월말부터 8월11일까지 12일 동안 ‘북유럽의 자연환경’을 주제로 덴마크, 노르웨이, 스웨덴, 핀란드를 탐방했다.
닥터(Dr.) 정 해외탐방프로그램의 3기까지 누적 지원자 수는 777명으로 평균 12.3대1의 경쟁률을 기록할 정도로 학생들 사이에서 선호도가 가장 높은 프로그램으로 자리잡았다.
1기 팀장이었던 정민교 학생(응용통계 10학번)은 “닥터정 프로그램의 지원으로 외국을 처음 나갔던 학생들이 대부분이었는데 그 때의 경험을 디딤돌 삼아, 저는 교환학생을 다녀왔고 또다른 4명이 학생들이 워킹홀리데이 프로그램을 다녀왔으며 이제는 사회라는 더 넓은 세상으로 나아갈 준비를 하고 있다”며 “더 큰 꿈을 꿀 수 있게 해주신 정건수 동문회장님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2기 대표로 참여한 노한영 학생(수의학 10학번)은 “글로벌 인재라는 거창한 말 보다는 이 프로그램을 통해 세상을 더 넓게 보는 사고의 전환을 하게 되고 어떤 일도 할 수 있다는 자신감과 자부심을 갖게 된 것이 가장 소중한 성과”라며 “소중한 뜻을 잊지 않고 큰 사람이 되어 후배들에게 보답하고, 가르침을 본보기 삼아 다른 사람들에게도 베풀 줄 아는 자랑스러운 건국인이 되겠다”고 말했다.
3기 대표 변유경 학생(생명공학 10학번)은 “북유럽에서 만난 많은 한국 여행객들이 저희가 어떤 연유로 유럽에 오게 되었는지 궁금해 했으며 그때마다 우리는 정건수 동문회장의 후배사랑 덕분에 건국대 학생 대표로 이곳에 오게 되었다고 뿌듯하게 말할 수 있었다”며 “학교를 떠나 사회에 나가더라도 이 프로그램을 통해 얻은 소중한 교훈과 경험을 잊지 않고, 미래를 향한 설렘을 안고 달려갈 수 있게 되었다”고 말했다.
정건수 총동문회장은 “후배 학생들이 해외에 나가서 보고 느낀 것만큼 더 성숙하고 더 자부심을 갖고 생활하기를 바란다”며 “여건이 허락한다면 대상 학생도 더 확대하고 20회 이상 지속되도록 지원해 프로그램이 더욱 발전해서 규모 있고 짜임새 있는 건국대의 대표적인 해외탐방프로그램이 되도록 만들어가자”고 말했다. 정 회장은 “함께 탐방을 했던 친구들끼리 우의를 더욱 돈독히 하고 더 큰 꿈을 꾸는 건국인, 더 많은 것을 함께 나누는 건국인이 되어달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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