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교부, 2005년 교통안전촉진대회 개최
교통안전촉진대회는 21C 교통문화선진국으로 가는 길인 ‘가교’(모두가 안전하고 행복한 생활로 가는 다리의 역할)를 컨셉으로 교통사고 감소 목표에 대한 새로운 각오와 다짐을 하는 자리로서, 올바른 교통문화 정착과 범국민적 안전의식 확산을 위한 행사이다.
이날 건설교통부 김용덕 차관은 격려사를 통하여 우리나라는 지난 ‘97년 7월 자동차 1천만대 시대를 맞아 본격적인 자동차 대중화 시대를 맞이하였으며 현재는 자동차 등록대수가 1천5백만대를 넘어섰으며, 당시의 교통사고 현황과 비교하면 자동차 등록대수는 1.5배가 증가하였지만 도로교통사고 사망자는 12,000여명에서 2004년 6,653명으로 거의 절반으로 줄어들었다고 하면서,
이와같은 획기적인 교통사고 감소는 정부 관련부처에서 강력한 교통안전정책을 시행함과 동시에 시민단체의 적극적인 협력이 있었기 때문이라고 하였다.
그러나 우리나라의 교통문화 수준은 아직까지 선진 OECD 국가에 비해 후진성을 면치 못하고 있으며 특히, 주요 비교지표인 자동차 1만대당 사상자수와 인구 10만명당 사망자수가 최하위권에 머물고 있으며, 교통사고 주요 사망원인도 “안전운전 불이행”이 전체의 68.4%나 차지하고 있어 사고 감소를 위한 인명존중의 교통문화 정착이 매우 시급한 실정이라고 지적하면서 우리나라가 교통안전 선진국으로 진입하기 위해서는 지금부터 해야 할 일이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하였다.
특히 우리나라는 보행자 사고율이 선진국에 비하여 2.4배나 높기 때문에 보행자 교통사고를 감소시키는 것이 무엇보다 우선되어야 한다고 하면서 정부에서는 보행자 교통사고 감소를 교통안전 중점과제로 선정하여 각부처와 협의후 안전정책을 적극 추진하여 2008년까지 교통안전 선진국 수준으로 사고지수를 제고할 예정이라고 하면서 운전자들도 속도와 신호준수등 안전운행을 할 수 있도록 당부하였다.
이번 행사의 하이라이트는 봉사.계몽부문 등 4개 분야에서 교통안전에 헌신적으로 기여한 공적이 있는 단체 및 개인에 대한 시상으로, 대통령 표창 개인부문에 대전광역시 차준일씨, 한국도로공사 임병현씨, 아시아나항공(주) 이양규씨 등 3명이, 대통령 표창 단체부문에는 매일경제신문이 수상하는 것을 비롯해 국무총리 표창 8명 등 총 107명이 교통안전공로상을 받는다.
한편, 이날 대회에서는 교통사고 유자녀에게 장학금을 지원할 목적으로 교통안전공단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매월 급여의 일부를 모아 운영하고 있는 “함께 나누는 사랑” 모임에서도 자동차사고로 인해 생계가 어려운 저소득층 가정의 중·고등학생 169명에게 사랑의 장학금 4,350만원을 수여한다.
또한 식전행사로는 교통문화 한마당 축제를 위한 브라스 퍼포먼스 그룹 퍼니밴드 공연, 미추홀 어린이 요들단 공연 등 다채로운 축하공연이 펼쳐지고, 식후행사로는 참석자를 위한 SBS 축하공개방송이 이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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