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1일(월)부터 기온 큰 폭 하강, 충청이남 서해안 많은 눈 가능성
- 1일(월) 아침부터 찬 바람이 강하게 불면서 기온 큰 폭 하강, 다음 주까지 추위 지속
- 1일(월)~5일(금) 충청이남서해안과 제주도산간 많은 눈, 해상에는 강풍과 높은 물결
지상 5km 부근에 -30℃ 이하의 찬 공기를 동반한 대륙고기압이 우리나라로 확장하면서 12월 1일(월) 아침부터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지겠고, 바람도 강하게 불면서 체감온도는 더욱 낮아 매우 춥겠다. 우리나라 북쪽으로부터 찬 공기가 주기적으로 남하하면서 이번 추위는 다음 주까지 지속될 것으로 전망되니, 건강관리에 유의하시기 바란다.
특히, 찬 공기가 남하하면서 해상에서 형성되는 눈 구름대의 영향으로 12월 1일(월)~5일(금)에는 충청이남서해안과 제주도산간에 많은 눈이 내리는 곳이 있겠고, 충청내륙과 전라남북도 내륙에도 눈이 쌓이는 곳이 있겠으니, 교통안전과 시설물 관리에도 유의하시기 바란다.
※ 보다 상세한 예상 적설과 강수량은 기압계의 형태에 따라 다소 유동적이므로 앞으로 발표되는 최신의 기상정보와 예보를 적극 참고하시기 바람.
한편, 서해상과 남해상에서는 12월 1일(월)~2일(화), 동해상에서는 1일 오후~3일(수)에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도 매우 높게 일겠으며, 4일(목)~5일(금)에도 전해상에 강한 바람이 불고 물결이 높게 이는 곳이 있겠으니, 항해하거나 조업하는 선박들은 유의하시기 바란다.
웹사이트: http://www.kma.go.kr
연락처
기상청
예보기술분석과
02-2181-06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