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국대 정연덕 교수, 로스쿨 장학금 3,000만원 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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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11-28 18:19

서울--(뉴스와이어)--건국대는 법학전문대학원 정연덕 교수가 법학전문대학원 학생들을 위한 ‘로스쿨 장학기금’으로 3,000만원을 약정했다고 27일 밝혔다.

27일 총장실에서 열린 기부식에는 법학전문대학원 손동권 원장과 정연덕 교수가 송희영 총장에게 장학기금을 전달했다.

송희영 총장은 “우리 법학전문대학원은 우수한 학생들이 많이 재학 중이인데, 교수님들의 장학기금 참여로 더욱 우수한 법률전문가들이 배출 될 것 같다”며 “학생들을 위해 장학기금을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감사인사를 전했다.

법률전문가 양성을 위한 장학기금 참여를 꾸준히 해온 정 교수는 “이 장학금이 자양분이 되어 훌륭한 법조인이 나올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기부를 하게 됐다”고 말했다. 정 교수는 외부 강연료와 인세, 자문료 등을 모아 후학들을 위한 장학기금을 마련했다.

법학전문대학원 교수들은 로스쿨 학생들을 위한 자발적인 장학기금 조성 캠페인을 벌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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