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부, APEC 회원국 대상 아·태 지역경제통합 역량강화 세미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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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
2014-11-30 10:52
서울--(뉴스와이어)--외교부는 우리가 제안하여 금년 베이징 APEC 정상회의에서 승인된 “지역 경제통합 역량강화사업”의 첫 번째 세미나를 비관세 무역조치(Non- Tariff Measures : NTMs)를 주제로 12.1(월)-2(화)간 서울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지역경제통합 역량강화사업”은 APEC 선·개도국간 FTA 역량격차를 해소하여 아태자유무역지대(FTAAP: Free Trade Area of the Asia- Pacific) 실현에 기여하고자 2012년 이후 추진되었으며, 금년 APEC 정상선언문 부속서로 채택된 “FTAAP 실현을 위한 베이징 로드맵”은 동 역량강화사업을 FTAAP 실현을 위한 주요 사업으로 명시하고 있다.

△ 아태자유무역지대(FTAAP)
2004년 APEC 기업인자문위원회(ABAC)가 아·태지역 경제통합 실현 방안의 하나로 제안하여 2006년 APEC 정상회의 이후 APEC의 중장기 목표로서 추진 방안 논의중

2012-2014년간 1단계 사업을 13개 분야에서 개최하여 FTA 분야별 이해를 제고하고 협상 경험을 공유한다. 1단계 사업의 성공적 이행을 바탕으로 2015년부터 3년간 추진할 2단계 사업계획을 금년 정상회의에서 승인 확보한다. 2단계 사업에서는 새롭게 부각되고 있는 무역·투자 이슈와 1단계 사업을 보완할 분야를 대상으로 역량강화 프로그램을 추진할 예정이다.

2015년부터 본격적으로 개시할 2단계 사업의 사전 추진 프로그램 성격인 금번 세미나에서는 최근 무역에서 가장 중요한 장애요인으로 부각되고 있는 비관세 무역조치를 주제로 선정한다.

금번 세미나에서는 안총기 외교부 경제외교조정관의 환영사에 이어 국내외 전문가 및 국제기구와 APEC 회원국 전문가 등이 비관세 무역조치 관련 APEC에서의 논의와 역내 FTA상의 관련 규범 및 기술표준(TBT)과 식품위생(SPS) 등 WTO 관련 규범과 판례 등에 대해 발표하고 토론할 예정이다.

우리 정부는 “APEC 지역경제통합 역량강화사업"의 추진을 통해 아태 지역 개도국의 FTA 역량강화를 적극 지원하고 역내 경제통합 진전에도 기여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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