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경련 “풀리지 않는 한일관계, 경제계가 나선다”
허창수 전경련 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한일 양국이 아시아 선도국으로서 아시아 경제통합, 나아가 글로벌 경제에서의 퀀텀 점프를 위해 한일 양국이 더욱 굳게 손을 잡을 것을 강조하였다. 관련하여, 허 회장은 미, 일, 중, 러 관련국 모두에 대박이 되는 슈퍼 동북아 경제권 실현을 위해 통일한반도에 대한 일본경제계의 관심과 참여를 요청하였다.
사카키바라 사다유키 경단련 회장은 한국과의 관계 강화가 일본경단련의 최대 중요과제이며, 아시아 태평양 지역의 경제체제 강화와 양국 기업간 새로운 산업분야 협력 강화의 필요성을 역설하였다.
회의에는 좀처럼 풀리지 않고 있는 한일관계 개선을 위해 민간이 나서야 한다는 컨센서스를 반영하여 허창수 전경련 회장, 사카키바라 사다유키 경단련 회장 등 양국 경제계 최고위 인사 45명이 참석하였다.
회의결과, 한일 경제계는 정상회담 조기 개최가 가능한 환경을 조성해 나가는데 노력하며, 과거 50년간의 협력의 축적 위에 미래지향적 협력관계 다시금 구축키로 하였다. 더불어 2015년 국교정상화 50주년 기념사업 공동 개최에 합의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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