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국대 인재개발센터, 진로지도 강화와 취업지원을 위한 워크숍 개최

서울--(뉴스와이어)--건국대학교 인재개발센터는 30일 교내 16개 단과대학 학장과 학과별 주임교수, 행정실장 등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4 진로지도 강화와 취업지원을 위한 워크숍’을 개최하고 취업률 목표관리제 우수 학과에 대한 시상과 함께 취업률 향상과 인재 개발을 위한 정책 현황과 추진계획을 발표했다.

올해 시행한 취업률 목표관리제(MBO·Management By Objectives) 시상에서는 정보통신대학 소프트웨어전공, 사범대학 일어교육과, 정치대학 행정학전공, 예술디자인대학 공예전공이 최우수상을 받았다.

동물생명과학대학 동물자원과학과, 문과대학 사학과, 공과대학 생물공학과, 문과대학 중어중문학과, 공과대학 전기공학과, 공과대학 화학공학과, 예술디자인대학 의상디자인전공이 우수상을 받았다.

취업률 목표관리제는 학과(전공)별로 설정한 취업률 목표의 달성여부에 따라 인센티브를 지급하는 것으로 △건보DB연계 취업률 대비 건보 및 국세 DB연계 취업률 상승(15%) △목표값 설정(25%) △목표대비 취업률 상승(30%) △순위 상승(20%) △순위 석차 백분위(10%) 등을 반영해 선정했다.

김용식 교학부총장은 “청년 실업이 늘고 있는 요즘, 취업이라는 어려운 목표를 위해 힘든 고민 속에 대학 생활을 하고 있는 학생들을 위해 함께 고민하고 함께 방법을 찾아보기 위해 이 자리를 마련했다”며 “학생들을 건국대만의 강점을 가진 인재로 키워 더 많이 사회와 기업으로 진출시키자”고 말했다.

김 부총장은 “취업난의 원인을 세계적인 경제 문제와 얼어붙은 취업시장 등의 사회적인 분위기로만 돌리기 전에 우리가 스승으로서 학생들에게 먼저 적극적으로 다가가 고민을 들어주고 함께 나누었는지에 대해서는 다시 한 번 생각해봐야 한다”며 “우리 학생들이 교수님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사랑 속에서 행복한 대학생활을 하고 사회에 진출하여 자신들의 꿈을 이룬 후, 모교에 대한 사랑을 잊지 않고 다시 찾을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명문사학으로 진입할 수 있도록 하는 진정한 길”이라고 강조했다. 김 부총장은 “학생들의 취업을 이제는 더 이상 학생들만의 몫으로만 맡겨둘 수 없는 없다”고 덧붙였다.

인재개발센터는 워크숍에서 취업률 제고와 학생 역량강화를 위해 △진로·취업관련 교과목 확대 운영 △현장실습(인턴) 확대 등을 제안했다. 이를 통해 학생별, 학년별로 각기 다른 진로·취업 목표를 충족하고, 학생들의 실무능력 및 현장적응력을 향상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인재개발센터에서 운영하는 취업강좌와 현장실습(인턴십) 등 취업교과목을 이수한 학생의 취업률은 평균 71.8%로 미수강 학생들의 평균(50.1%)보다 높고, 엘리트(Elite)프로그램 등 취업프로그램 이수자의 취업률도 평균 71.1%로 미이수자의 평균(52.3%)보다 높은 것으로 나타나 취업교과목 개설 강좌수를 확대하고 취업지원프로그램 참여인원을 확대할 필요가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건국대 김종필 인재개발센터장은 “인재개발센터에서 제공하는 다양한 취업 관련 교과목 및 프로그램이 취업 역량 개발에 분명한 효과가 있다는 점이 여러 통계로 확인된다”며 “학생들이 이러한 프로그램을 적극 활용해 대학생활을 하며 축적한 개인의 잠재력을 최대한으로 끌어올려 사회에서 인정받는 우수한 인재로 성장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웹사이트: http://www.konkuk.ac.kr

연락처

건국대학교
홍보실
02-450-3131~2
이메일 보내기

국내 최대 배포망으로 보도자료를 배포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