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장애학생 권익증진을 위한 통합교육 공모전 선정 발표

2014-12-01 17:00
서울--(뉴스와이어)--장애인먼저실천운동본부(이사장 이수성)는 2014년 한 해 동안 모범적인 통합교육 기관 17곳을 선정하여 발표했다.

통합교육 공모전은 장애인먼저실천운동본부와 국립특수교육원, 삼성화재가 2002년부터 통합교육에 대한 사회의 관심을 촉구하고자 매년 모범적으로 통합교육을 실시한 학급을 선정하는 행사를 마련하였으며, 올해로 13회를 맞이했다.

올해는 초등학교 10개 학급, 중학교 1개 학급, 고등학교 6학급 등 총 17개 학급이 선정되었다.
선정된 초등학교는 여주 오산초등학교 6-1(담임교사 김이연), 용인 한일초등학교 5-3(담임교사 박병숙), 포천 정교초등학교 3-1(담임교사 원동규), 시흥 정왕초등학교 5-8(담임교사 안성호), 고양 호수초등학교 2-2(담임교사 한기연), 수원 효탑초등학교 2-1(담임교사 김지예), 대구 가창초등학교 6-1(담임교사 변순덕), 인천 대정초등학교 4-2(담임교사 장애란), 인천 심곡초등학교 5-3(담임교사 정영찬), 아산 남창초등학교 1-1(담임교사 김수진) 등이 선정되었다.

중학교는 연천 청산중학교 2-2(교사 최난희), 고등학교는 시흥 서해고등학교 2-4(담임교사 황현민), 수원 칠보고등학교 1-2(담임교사 손정현), 군포 용호고등학교 1-9(담임교사 최진이), 울산 남목고등학교 1-7(담임교사 서란), 울산 대송고등학교 1-8(담임교사 김분양), 제천 제일고등학교 2-3(담임교사 권혜선) 등이 선정되었다.

이번 공모전에서는 전체적인 학급 분위기가 어떠한가를 심사하였으며, 그밖에도 장애학생의 비율과 장애유형, 통합교육에 대한 노력과 그 사례가 다른 학급에도 귀감이 되었는지를 기준으로 선정하였다.

선정된 학급을 살펴보면 담임교사들의 지속적인 장애인식개선 교육을 통해 성공적으로 통합교육이 이루어진 학급이 많았고, 장애학생과 비장애학생의 공동생활, 활발한 도우미 활동 등을 적극 장려하였다. 나아가 통합교육에 관심 있는 교사와 학부모를 대상으로 장애이해교육을 실시하여 효과적인 통합교육 방안을 모색하는 등 지속적인 통합교육이 이루어질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였다.

한편 오는 12월 10일(수) 11시부터 서울여성플라자 국제회의장에서 ‘장애인먼저실천상 시상식’이 개최되며, 선정된 학급에는 우수실천상(통합교육 부문)이 수여되고, 담임교사에게는 국립특수교육원장 표창이 수여된다.

장애인먼저실천운동본부 소개
장애인먼저실천운동은 장애인을 배려하고 함께 살아가는 국민운동으로, 장애인먼저실천운동본부는 장애인의 사회통합 촉진을 위한 전국 초,중학생 백일장, 장애청소년 재능캠프, 음악회, 모니터 사업 등 다양한 인식개선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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