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협상의 최대 쟁점사안이었던 F1 대회 개최권료 규모는 비교적 유리한 조건하에 대회를 유치한 말레이시아의 사례를 벤치 마킹하기로 원칙적인 합의를 이끌어 내었으나 구체적인 금액에 대해서는 좀 더 협의하기로 했다.
또한, 대회 개최시기와 개최권료 지급보증 방법 및 절차 등의 문제가 논의되었는데, 이에 대해 FOM측은 전라남도측 입장을 최대한 긍정적으로 검토하겠다는 반응을 보여 전남의 F1 유치 전망을 밝게 하고 있다.
한편, F1 그랑프리 대회의 운영권과 상업권 등을 모두 장악하고 있는 F1 최고의 실력자인 Bernie Ecclestone FOM 회장이 오는 10월께 전남을 방문, F1 개최 예정지를 둘러보겠다는 뜻을 밝히는 등 한국에서 최초로 개최되는 F1에 대해 지대한 관심을 표명한 것으로 전해졌다.
또한, 이근경 정무부지사는 영국에 체류하는 동안 F3(Formula Three) 국제자동차경주대회 조직위원장인 Barry Bland를 만나 F1 개최 이전에 F3를 개최키로 합의하였다.
F3는 국제자동차연맹(FIA)이 직접 관장하는 공인 포뮬러 레이스(F1, F3000, F3)중 하나로, 배기량이 2000cc급인 경주용 차량만이 참가하는데, 프랑스, 일본, 영국 등지에서 지역별 시리즈로 개최되고 있으며 우리나라에서는 경남 창원에서 1999~2003년간 5년동안 개최된 바 있다.
이에 따라, 이날 F3 조직위원회측과 국내 프로모터사인 MBH간에 양해각서(MOU) 체결이 이뤄졌다.
전남에서의 F3 개최는 세계 최고의 F3 대회인 마카오 대회와 연계해 개최하되, 개최시기는 2007년 10월까지 확정하게 된다.
한편, 이근경 정무부지사는 지난달 31일 AFOS(Asian Festival of Spee) 국제자동차경주대회 조직위원장인 David Sonenscher와 만남을 갖고 매년 2회 정도의 AFOS 대회를 전남에서 개최하기로 합의했다.
AFOS(Asian Festival of Speed) 대회는 아시아 지역을 순회하며 개최되는 국제자동차경주대회로 우리나라에서는 태백, 용인, 안산 등지에서 개최된 적이 있음.
뿐만 아니라, 포뮬러 드라이버를 체계적으로 양성하는 포뮬러 드라이빙 스쿨을 전남에 유치하는 방안에 대해서도 협의가 이루어졌다.
전남에 서킷이 들어서는 경우 현재 바레인에 소재한 세계적인 자동차제조 메이커인 B社의 포뮬러 드라이빙 스쿨 본부를 전남에 이전하는 방안에 대해서도 심도있는 협의가 이루어진 것으로 알려졌다.
Formula Driving School은 F1, F3 등 자동차경주대회의 드라이버를 체계적으로 양성하는 학교로서, 동 기관이 유치될 경우 연중 300여명 이상의 드라이버와 미캐닉들이 국내 상주할 뿐만 아니라, 경주용 자동차 관련 기술과 산업 등도 동반 입주가 예상돼 전남을 모터스포츠의 메카로 자리매김하게 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정무부지사의 영국방문을 통해 F1 뿐만 아니라 F3, AFOS, 포뮬러 드라이빙스쿨 유치 등 모터스포츠 관련 폭넓은 협의와 가시적인 활동이 이뤄짐으로써 전라남도가 앞으로 서남해안관광레저도시 내에 건설될 예정인 자동차경주장 서킷의 활용도를 극대화시키고 명실상부한 모터스포츠 산업의 메카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예상된다.
전라남도청 개요
전라남도청은 200만 도민을 위해 봉사하는 기관으로, 2014년 당선된 이낙연 도시자가 도정을 이끌고 있다. 전남도는 동북아 물류·관광·미래산업 선도지역을 만들어 가겠다는 비전을 삼고있다.
웹사이트: http://www.jeonnam.go.kr
연락처
공보실 방준한 062-607-436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