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대, 신기술창업집적지역 내 우수기업 입주로 지역경제 활성화 및 고용 창출
신기술창업집적지역은 대학이나 연구기관이 관리하는 지역에 공장 설치를 허용해서 우수기업을 유치하고 연구, 교육, 생산이 통합된 혁신적인 산학협력 모델을 구축하기 위한 것으로, 우수중소기업의 혁신기술 개발 및 도내 고용창출에 큰 효과를 낼 수 있다.
군산대학교는 지난 8월 입주기업을 모집하고 엄정한 심사 끝에 배기가스 저감장치 등을 생산하는 자동차 엔진용 부품 제조업체인 ㈜월드이엔이텍을 최근 입주시켰다.
㈜월드이엔이텍(회장 서정부)은 신기술창업집적지역에 생산 공장 건립을 진행 중으로, 신규인원 채용 시 군산대학교 졸업생을 우선 채용할 예정이다. 한편 군산대는 입주기업이 기업 활동을 원활히 할 수 있도록 인재양성 및 행정적 지원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월드이엔이텍은 군산대와의 산학협력을 통해 기술 경쟁력을 확보하는 등 제품 개발부터 생산까지 체계적인 지원을 받을 수 있어 앞으로의 성과가 기대되고 있다.
김동익 군산대 산학협력단장은 “지속적인 우량 기업 유치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지역민 고용창출에 기여하고, 군산대학교가 산학협력의 선도적 역할을 충분히 할 수 있도록 꾸준한 노력을 하겠다”고 밝혔다.
군산대학교 소개
군산대학교는 지역밀착형 산학협력 핵심대학이다. 군산대학교의 미래비전은 특성화와 산학협력 두 가지로 요약될 수 있다. “새만금과 함께 세계로 나아가는 지역 제일의 특성화대학”이라는 슬로건 아래 ‘지역사회 성장을 견인하는 대학’, ‘지역을 중심으로 세계로 뻗어가는 강한 대학’을 목표로, △기계/자동차/조선 △ 해양바이오 △신재생에너지 △ICT융합 △군산·새만금 지역학 등 다섯 개 분야를 특성화 분야로 정해, 군산대만의 특화된 선순환형 산학협력 핵심모델을 구축·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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