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한경대에 5억7천만원짜리 토지 기증

안성--(뉴스와이어)--(주)삼보 한창섭회장이 5일 국립한경대학교(총장 최일신)에 대학발전을 위해 써달라며 안성시 미양면 소재 시가 5억7천여만원 상당의 토지를 기증했다.

5일 오전 한경대학교 회의실에서 열린 기증식(사진 참조)에서 한 회장은 “오늘 기증한 재산이 한경대학교의 발전에 작은 보탬이 되었으면 한다”며 기증서를 전달했다. 이 자리에서 최일신 총장은 감사말을 통해 “한경대학교가 2005년도 수도권 특성화대학으로 선정되는 등 경기도를 대표하는 대학으로 발전하고 있으며 이번에 기증받은 재산을 기증자의 뜻에 따라 유용하게 사용하겠다”고 밝혔다.

한창섭 회장은 1975년 종업원 3명으로 삼보실업을 설립 후 탁월한 경영능력을 발휘하여 연매출액 150억원 규모의 현재의 (주)삼보로 성장시켰으며, 경기도의회 의원, 경기도 연식정구연맹 회장 및 안성상공회의소 회장 등을 역임하면서 지역사회 및 체육발전에도 크게 기여하였으며, 어려운 이웃 돕기 및 장학금 지급 등 사회사업에도 힘을 쏟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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