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국대 이상영 교수, 2014 국제표준 리더스클럽 특별공로패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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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12-02 17:05

서울--(뉴스와이어)--건국대 이과대학은 이상영 교수(물리학전공)가 지난 11월27~28일 곤지암리조트에서 열린 ‘2014 국제표준 리더스 클럽 성과보고회’에서 국가기술표준원이 수여하는 특별공로패를 수상했다고 1일 밝혔다.

국가기술표준원은 국제전기기술위원회(IEC)나 국제표준화기구(ISO)와 같은 국제표준기구에서 의장 또는 컨비너로 10년 이상 수행한 표준전문가에게 특별공로패를 시상한다.

이상영 교수는 지난 2004년부터 10년 간 국제전기기술위원회의 컨비너로 활동한 경력을 인정받아 이번 상을 수상하게 되었다.

이 교수는 국제전기기술위원회에서 초전도 분야의 국제표준을 관장하는 TC90에서 컨비너로 활동했다. 지난 2011년에 독자적으로 개발한 측정기술을 초전도 분야에서는 국내 최초로 국제표준으로 제안하여 채택되는 등 총 3건의 초전도 분야 측정기술을 KS 규격으로 제안하여 채택됐다. 이 교수는 이러한 공로로 지난 2009년에 국제전기기술위원회의 ‘IEC 1906 award’를 수상하였으며, 2013년 ‘세계표준의 날’ 행사에서는 국무총리상을 수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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