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안전처, 베링해 원양어선 침몰사고수습 지원체계 강화
국민안전처에서는 ‘14.12.1(월) 14시06분경 중앙구조본부 역할을 수행하는 해양경비안전본부 상황센터에서 최초로 위성조난신호(LUT)를 접수받고, 14시40분 러시아 구조조정본부(RCC)에 긴급구조요청을 하는 한편, 관계기관에 상황 전파 및 러시아·미국 구조조정본부, 사고현장 인근선박 등과 지속적인 상황유지를 하고 있다.
또한 국민안전처에서는 외교부에‘재외국민보호대책본부’(본부장 외교1차관), 해수부에 ‘중앙사고수습본부’(본부장 해수부장관)가 설치·가동됨에 따라 상호정보공유 및 정부지원이 필요한 사항을 파악하기 위하여 안전처 소속 공무원을 파견하였고, 부산시로 하여금 선원가족들에 대하여 불편함이 없도록 필요한 조치 등을 취하도록 하였다.
아울러 인접국가들과의 수색구조 협력체계를 유지하는 한편, 사망자 이송 등 수습에 필요한 사항에 대해서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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