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대, “한국GM차사주기운동” 적극 동참으로 지역경제 활성화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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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대학교
2014-12-03 10:32
군산--(뉴스와이어)--군산대학교(총장 나의균)가 지역과의 동반성장을 목표로 “한국지엠 차사주기 실천운동”에 적극 동참하기로 결정하고, 한국지엠차를 구입하는 교직원(배우자 포함)에게 차량구입금의 일부를 지원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예산 1000만원을 이미 확보해 놓은 상태로, 이달부터 한국지엠의 경형 및 소형차를 구입 교직원에게는 지원금 20만원을, 준준형 이상을 구입하는 교직원에게는 30만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GM군산공장은 2011년 연 27만 여대를 생산하며 전북경제의 핵심역할을 담당하였으나 유럽시장에서 쉐보레 브랜드를 철수하면서 2013년 10만 여대로 생산량이 감소하는 등 지역경제에 적지 않은 파장을 미치고 있다. 다행히 2017년 크루즈 후속모델을 군산공장에서 생산하기로 결정하면서 중흥의 전기가 마련됐고, 군산시, 군산시의회를 비롯한 지역단체에서 현재 24%대인 군산시 GM차 점유율을 2017년까지 50%대로 높이기 위한 운동을 전개하는 등 지역구성원들이 GM군산공장이 전북지역 경제성장의 견인차 역할을 다시 할 수 있도록 힘을 모으고 있다.

군산대학교는 지역 중심대학으로서 GM의 조기 활성화가 지역은 물론 대학의 발전에 중요하다는 인식 하에 한국지엠차 사주기 운동에 적극 동참하고 있다.

군산대학의 이러한 노력에 공감한 군산시 의회(의장 진희완)는 군산대학교의 산학협력 관련 예산을 적극 편성하는 등 측면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고, 한국GM 역시 인력양성 및 연구개발 등에서 적극적인 산학협력을 약속하고 있다.

이번 운동과 관련해 나의균 총장은“산학협력의 궁극적 목적은 산업체가 국제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대학이 보유하고 있는 다양한 자원을 최대한 활용하고 이를 바탕으로 지역과 대학이 동반성장할 수 있는 토대를 구축하는 것”이라면서,“한국지엠차 사주기 운동은 지역밀착형 산학협력을 지향하는 군산대학교의 운영목표와도 부합하는 면이 있다”고 밝혔다.

군산대학교 소개
군산대학교는 지역밀착형 산학협력 핵심대학이다. 군산대학교의 미래비전은 특성화와 산학협력 두 가지로 요약될 수 있다. “새만금과 함께 세계로 나아가는 지역 제일의 특성화대학”이라는 슬로건 아래 ‘지역사회 성장을 견인하는 대학’, ‘지역을 중심으로 세계로 뻗어가는 강한 대학’을 목표로, △기계/자동차/조선 △ 해양바이오 △신재생에너지 △ICT융합 △군산·새만금 지역학 등 다섯 개 분야를 특성화 분야로 정해, 군산대만의 특화된 선순환형 산학협력 핵심모델을 구축·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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