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와이어)--군 과거사위가 오늘 1차 진상규명 대상을 발표하였다.

군사독재정권 시절에 국가안보의 최후의 보루인 군대를 정권 찬탈과 수호 차원의 권력의 도구로 만들어 버린 비극적 과거에 대한 국민적 성찰이자 반성이다.

특성상 외부 세계와 단절되어 진실을 알리거나진실을 알기가 너무도 어려웠던 군의 어두운 역사를 이제라도 민·군이 하나 되어 밝혀내고자 하는 것은 국가와 국민 안위 차원에서 무척 다행스러운 일이다.

특히, 군부시절 군의 권력 오남용으로 아직도 많은 이들이 피해를 호소하고 있기에 더욱 신속하고 엄중하게 책임과 진실을 가려내기를 기대한다.

이번 군 과거사위의 조사는 군부독재정권에 의해서 변질된 ‘정권의 군대’가 ‘국민의 군대’로 새롭게 태어났음을 보여주는 것이기도 하다.

국민들이 모두 인정하고 동의할 수 있는 공정한 조사와 군 당국과 당사자들의 진실규명 차원의 적극적 협조로자랑스러운 국민의 군대가 되었음을 확인하는 계기가 되기 바란다.

2005년 9월 5일
열린우리당 대변인 전 병 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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