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2회 임베디드 소프트웨어 경진대회 시상식 개최

- 임베디드 소프트웨어 분야의 최강자를 시상

서울--(뉴스와이어)--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임베디드소프트웨어·시스템산업협회(회장 이호수), 정보통신산업진흥원, 한국전자통신연구원이 공동주관한 제12회 임베디드 소프트웨어 경진대회(조직위원장 이용구, 중앙대학교 총장)시상식이 12월 3일(수) 상암동 누리꿈스퀘어에서 개최됐다. 시상식에는 해외부문 수상팀 2팀을 제외한 58개 팀, 287명이 참가해 수상의 기쁨을 누렸으며 각 부문별 수상자들에게 상장과 상금(총 상금 1억 1천만 원)이 수여됐다.

임베디드소프트웨어경진대회는 초.중.고등학생은 물론 대학생, 일반인이 참여하여 임베디드소프트웨어 역량을 겨루는 국내 유일의 대회로서 임베디드 소프트웨어에 대한 범국민적 인식을 제고하고 우수한 인재를 발굴, 육성하기 위해 지난 2003년부터 매년 개최되고 있다. 올 4월 22일 대회공고를 시작으로 11월 19일 결선을 거쳐 시상식을 끝으로 제 12회 대회는 마무리됐다. 지난 8개월 동안 예선을 치렀고, 예선을 통과한 팀에게는 장비 지원과 더불어 기술교육 및 기술지원을 해줘 결선에서 경쟁할 수 있는 실력을 갖출 수 있도록 했다. 지난 11월 19일 일산 KINTEX에서 개최된 최종 결선에는 265팀, 785명이 참가한 가운데 경기와 심사를 거쳐 일반분야 29개 팀, 해외분야 2개 팀, 주니어분야 29개 팀, 총 60개 팀의 작품이 수상작으로 선정되었다.

대회 최고상인 일반분야 대상은 “미삼이”(동아대학교 변정제, 심규형, 박종호)의 ‘다양한 구조와 기능을 가진 블록형 로봇’이 수상했다. 이 작품은 스마트폰과 각각 다른 기능을 하는 블록들의 조합을 통해 다양한 형태와 기능을 가지는 로봇으로 조립이 가능한 모듈화 로봇의 개념을 도입한 작품이다. 연결된 블록에 따라 장치 종류와 센서블록의 센서값을 표시하고 동작 가능한 블록을 제어할 수 있게 해 메인블록(ex 스마트폰)과 연결된 블록에 따라 다양한 구조의 로봇을 구성할 수 있게 했다. 각각의 기능을 하는 블록 형태의 주변 기기를 활용하여 그 기능을 확장하고, 여러 가지 센서를 동시에 사용하여 자동인식 및 제어를 가능하게 한다는 점에서 요즘 대세인 IoT(사물인터넷)에도 부합하는 작품이라는 평가다.

주니어분야 대상은 군포대야초등학교(지도교사: 변혜영, 학생: 김창진,전윤빈), 인하대학교 사범대학부속중학교(지도교사: 김형기, 학생: 가수한, 서정훈, 전형준), 수원정보과학고등학교(지도교사: 최웅선, 학생: 권혁주,최주환) 3팀이 수상했다. 특히, 중등부 부문에 출전한 인하대학교 사범대학 부속중학교 학생들은 고등부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대상을 수상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시상식에 참여한 임베디드소프트웨어·시스템산업협회 민경오 부회장은 인사말에서 ”임베디드소프트웨어경진대회가 융합산업의 지속적인 발전과 많은 사람들의 관심 속에서, 양적인 면에서나 질적인 면에서 크게 성장해 오고 있으며 산업계에서 필요로 하는 관련 전문 인력을 발굴 육성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앞으로도 본 대회를 더욱 발전시키기 위해서는 정부 뿐 아니라 관련 기업에서도 꾸준한 관심과 지원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임베디드소프트웨어·시스템산업협회 소개
임베디드소프트웨어·시스템산업협회는 산업통상자원부 주최, 임베디드소프트웨어·시스템산업협회, 정보통신산업진흥원, 한국전자통신연구원 주관의 임베디드 소프트웨어 경진대회를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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