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4%경제 실현을 위한 권역별 토론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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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청
2014-12-04 09:12
청주--(뉴스와이어)--충청북도가 주최하고 충북상공회의소협의회(회장 노영수), 북부지역발전포럼(대표 송만배)이 공동주관하는 ‘충북 4%경제 실현을 위한 권역별 토론회’를 12월 4일 제천시청 대회의실에서 개최했다. (※ 행사시각 10:00)

지난 11월 25일 남부권 토론회를 성황리에 개최한 충북도는 ‘자연치유도시, 행복도시 제천’에서 북부권 3개시군(충주, 제천, 단양)의 기업인과 주민들을 대상으로 ‘충북 4%경제 실현’에 대한 도의 의지와 필요성을 설명하고, 지역전문가들로부터 다양한 의견을 수렴했다.

최근 도는 오랫동안 전국대비 3%에 머물러 있는 충북경제를 2020년까지 4%대로 끌어올리는데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이를 위해서 민선6기 동안 기업 투자유치 30조원, 일자리 40만개 창출을 통한 고용률 72%, 연간수출 200억불 달성이라는 큰 그림을 그리고 있다.

하지만 민간소비 위축, 수도권규제완화 움직임 등 주위 여건은 만만치 않은 상황이다. 이에 도는 기업인과 경제인을 비롯한 전 도민들의 역량을 결집하고 지역별 특성을 살린 경제규모 증대방안을 모색하기 위하여 권역별 토론회를 개최하고 있다
※ 11월25일 : 남부권(보은) / 12월4일 : 북부권(제천) / 12월8일 : 중부권(청주)

이날 이시종지사는 격려사를 통해 “충북 4%경제 실현이 쉽지 않은 일인 만큼 기업, 가계 등 경제주체 모두가 합심 해야한다고 강조하면서 160만 도민 모두가 ‘충북 4%경제 실현의 주역이 되기를 바란다“고 했다.

이후 정초시 충북발전연구원장은 주제발표를 통해, 지난 9월 산업연구원에서 충북을 ‘성장 A지역’으로 발표하는 등 최근 호기를 맞고 있는 충북의 경제상황과 ‘충북 4%경제’로의 도약의 의미를 설명하고, 투자유치, 수출증대, 신성장동력산업 육성 등 ‘4% 달성’을 위한 분야별 전략을 제시 했다.

이어진 토론회에서는 6명의 기업인과 경제관련 기관·단체장이 참석하여 ‘충북 4%경제 실현’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논의했다.

앞으로도 도는 ‘충북 4%경제 실현’ 목표를 160만 도민과 공유하고 전 도내 분위기 확산을 위해 12월 8일 청주에서 ‘중부권 토론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충북도 관계자는 권역별 토론회를 통해 나온 좋은 의견은 12월에 발표될 ‘도민소득 4만불(충북경제4%) 실현을 위한 발전전략 수립 연구용역’에 지역여건에 맞는 현실적인 전략을 반영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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