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국대 박영선 학생, 정보통신방송(ICT) 토론대회 대상 수상
- 한양대-명지대 학생과 팀 이뤄 미래창조과학부장관상 수상
박 학생은 지난 7월 안전행정부 주관 개인정보보호토론대회 대상(안전행정부 장관상)과 2014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주관 토론대회에서 장려상에 이어 올해 각종 토론대회 3번째 수상을 했다.
미래창조과학부와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은 창조경제를 이끌어갈 꿈과 끼를 갖춘 글로벌 창의인재를 양성하고, 미래의 주역인 대학(원)생들의 ICT 현안에 대한 참신한 의견을 듣기 위해 개최한 ‘전국 대학(원)생 정보통신방송(ICT) 토론대회’는 예선(에세이 심사)와 8강 이후 주제토론으로 진행됐다.
8강은 ‘소프트웨어 교육을 입시에 반영하여야 하는가’에 관한 주제로 토론을 했으며 4강과 결승에서는 ‘빅데이터의 수집, 관리, 책임의 핵심주체는 사업자인가’를 주제로 진행됐다. 3명이 한 팀을 이뤄 11월29일 한국방송통신대에서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된 결승에서 건국대 박영선학생과 한양대와 박현우, 명지대 한소희 학생팀이 대상을 차지해 미래창조과학부장관상과 상금 300만원을 받았다.
박 학생은 “평소 토론에 관심이 많아 도전하게 됐으며 심혈을 기울여 에세이를 쓰고 토론에서도 위축되지 않고, 평소 논리전개와 자료해석에 있어서 팀원끼리 의견을 잘 맞추었기 때문에 다른 팀보다 자신 있게 팀웍을 보여줄 수 있었다”고 밝혔다.
박 학생은 “논지파악에 오랜 시간이 걸렸지만 정보통신진흥원, 안전행정부, 미래창조과학부 등 다양한 부처의 자료와 논문을 총망라해 본 결과 결국 기업이 주도하는 작은 정부, 정부가 주도하는 큰 정부가 대립하는 구조라는 것을 파악했다”며 “팀워크가 가장 중요하다는 점과 자료를 정확하게 준비할 필요가 있다는 것을 느꼈다”고 말했다.
이어 “행정학과의 훌륭한 교육시스템과 평소 학과생활 중 행정학적 글쓰기 즉, 논리적 글쓰기와 관련된 수업을 많이 들었는데 에세이 등 예선을 통과하는데 있어서 큰 힘이 됐다”며 “학과 공부의 연장선에서 대회준비를 한 만큼 생각의 깊이를 더할 수 있는 기회”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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