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능한국인 12인 이야기 담은 수기집 발간, 5일 기념행사 진행

과천--(뉴스와이어)--기술에 대한 남다른 의지와 열정, ‘일터에서 일과 학습을 동시에!’ 하면서 실력과 능력을 키운 사람들, ‘능력중심사회로 가는 길의 선구자’인 기능한국인들의 소중한 이야기가 책으로 발간된다.

5일(금) 11시, 밀레니엄 힐튼호텔(중구 남대문로5가 소재) 아트리움홀에서 기능한국인 수기집 ‘기술, 능력중심사회로 가는 길’ 발간회가 개최된다.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인력공단은 지난 2006년 8월부터 ‘이달의 기능한국인’을 선정·표창하고 있으며, 수상자들이 성공의 길에 이르기까지 겪었던 사연들을 해마다 수기집으로 엮어내고 있다.

올해 발간된 ‘기술, 능력중심사회로 가는 길’은 2013년 11월부터 올해 11월까지 선정된 기능한국인 12명의 ‘성공의 지혜’를 포함한 인생의 이야기가 담겨있다.

▴ 4명의 직원으로 시작해 40여개국으로 제품을 수출하는, 감속기 전문기업을 일구어낸 ㈜해성굿쓰리 이현국 대표이사
▴ 25년 기술력으로 산업용 공작기계 국산화 시대를 연 주역, 큰 기술의 맥! 한맥기연㈜ 양정식 대표이사
▴ 기술력과 현장경험으로 환경오염 방지설비 ‘필터칸 집진기’를 개발, 산업현장 작업환경 개선의 일등공신으로 자리매김한 그린컨기술㈜ 하승범 대표이사 등

한편, 이날 행사에서는 기능한국인들의 기술 기부 선포식, 기능한국인들과 기술꿈나무 학생들의 멘토-멘티 결연식 등도 함께 진행된다.

기능한국인들이 학생들의 곁에서 인생 멘토로서 1:1로 진로상담 및 기술지도 등을 약속하며, 화분(천냥금)을 전달하고, 기능한국의 미래를 이끌어갈 기술꿈나무 장학생(전국 공업계 고교 출신 중 선발) 15명에게 사단법인 기능한국인회에서 수여하는 장학금 전달식도 마련된다.

아울러, 기능한국인회는 앞으로 자신의 기술을 기부하고, 학생들은 그 기술을 이어나가겠다는 ‘기술기부 선포식’의 시간도 가진다.

이기권 장관은 “기능한국인들의 귀한 이야기들을 후배 기능인들을 비롯한 국민들을 위해 수기집에 담아낸 것에 감사드린다”고 전하면서, “기능한국인 분들이야말로, 실제 일하면서 능력을 키운, 일학습병행의 선구자로, 이분들의 경험과 노하우를 우리가 꿈꾸는 능력중심사회로 가는 길에 보태주시기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기능한국인 수기집 ‘기술, 능력중심사회로 가는 길’은 전국 공업계 고교 및 공공도서관 등에 무상으로 배포되며, 전자책으로도 발간되어 미래 숙련기술인들을 만나게 될 예정이다.

이달의 기능한국인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한국산업인력공단 홈페이지 (http://www.hrdkorea.or.kr)나 우수숙련기술인 종합정보망 홈페이지 (http://pool.hrdkorea.or.kr)에서 안내받을 수 있다.

웹사이트: http://www.moel.go.kr

연락처

고용노동부
직업능력평가과
남현주 사무관
044-202-72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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