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키장·유해화학물질 분야 안전점검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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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안전처
2014-12-07 14:00
서울--(뉴스와이어)--국민안전처는 겨울철을 맞아 2014.12.8.∼19.(2주간) 대표적인 겨울 스포츠 시설인 스키장과 전국 유해화학물질 분야에 대한 안전점검을 동시에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국민안전처 출범이후 통합 정부합동안전점검단을 구성하여 처음으로 점검을 실시하는 것이다.

스키는 연평균 약 650만 명이 즐기는 대표적인 겨울 스포츠로 자리를 잡았으나 연간 약 1만 명이 사고를 당할 정도로 안전에 취약하다.

이에 따라 국민안전처는 문체부, 국토부, 교통안전공단, 관할 지자체 및 소방관서와 협조하여 전국 17개 스키장을 대상으로 안전규칙 및 규정 준수 여부, 주요시설 관리실태, 위기대응매뉴얼 운영 등을 중점 점검한다.

겨울철 위험물질 취약 지대인 유독물, 사고대비물질사업장, 위험물·고압가스 취급사업장과, 과거 화학사고 발생 이력 사업장을 중심으로 유해화학물질 분야의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또한, 위험물질의 보관·관리, 방재장비 비치 및 적정성, 겨울철 동파 대비 관리 등 안전관리실태를 점검하여 문제점을 도출하고 개선방안 마련에 주력할 계획이다.

국민안전처는 앞으로 재난안전 각 분야의 전문가를 포함한 정부합동안전점검단을 상시 운영하여 안전취약요인을 지속적으로 사전점검·개선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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