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국대, 국내외 특허등록 건수 매년 늘어…총 1,084건 보유

서울--(뉴스와이어)--건국대 산학협력단(단장 서정향)은 건국대가 현재 보유하고 있는 국내외 특허등록 건수는 1,084건이며, 매년 특허 등록 건수가 늘어나고 있다고 4일 밝혔다.

건국대 산학협력단이 지난달 26일 건국대 더클래식500에서 개최한 ‘건국대학교 교원창업기업 대상 기술이전 간담회’에서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건국대가 보유하고 있는 특허는 국내특허1,027건, 해외 특허 57건으로 총 1,084건이며, 국내외 특허 유지비로 평균 12억1,400만원(해외 1억4,400만원)을 지출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건국대가 등록한 특허도 매년 늘고 있다. 지난 2011년에는 특허등록건수가 국내 160건, 해외(PCT포함) 4건이었으나, 2012년에는 2011년에 비해 국내특허가 44% 늘어 231건, 해외특허는 175%가 늘어 11건이 등록됐다. 2013년에는 2012년에 비해 국내특허가 33% 늘어 307건, 해외특허는 63%늘어난 18건이 등록됐다.

보유 특허를 활용한 기술이전건수는 2011년 50건, 2012년 31건, 2013년 51건이며, 기술이전을 통한 수입료는 2011년 13억2,700만원, 2012년 8억 4,400만원, 2013년 9억600만원으로 나타났다. 매년 10억에 가까운 수입을 올린 셈이다.

이날 간담회에는 건국대 송희영 총장을 비롯해 창업교원 17명, 산학협력단 및 기술지주회사 관계자가 참석해 서로의 연구 성과와 경영 노하우를 공유했다.

건국대는 지속적으로 연구 역량을 강화하고 이를 바탕으로 한 산학협력을 강화하고 위해 30억원이 넘는 자본금을 출자해 지난 1월 기술지주회사를 설립했으며, 현재 KCAV(조인트 벤처설립형)와 아이패션케이(지분 편입형)를 자회사로 구성하는 절차를 진행 중이다.

건국대 산학협력단장은 “선도 분야의 연구경쟁력 강화와 유망 벤처기업 육성을 위해 특허 출원과 기술이전 프로그램을 활성화하겠다”며 “2016년까지 특성화분야인 바이오분야에서 가시적인 경영성과를 실현하고 그 후에는 적극적인 기술 발굴, 투자 유치 등을 통해 연구 성과의 사업화 선순환 구조 확립을 목표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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