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안전처, 필리핀 태풍 ‘하구핏’ 선제적 지원 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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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안전처
2014-12-09 06:00
서울--(뉴스와이어)--국민안전처(장관 박인용)는 필리핀 제22호 태풍 ‘하구핏’이 필리핀에 상륙하면서 큰 피해가 발생함에 따라, 외교부 등과 긴밀한 협조 하에 필요시 119국제구조대를 현지로 파견할 계획이다.

아울러 전국 지자체 및 재해구조협회 등에서 보유하고 있는 응급구호 물품 등을 지원할 방침이다.

119국제구조대는 1997년부터 총16회에 걸쳐 해외재난현장에서 구조활동을 수행하여 왔으며, 특히 작년 태풍 하이옌의 필리핀 내습 때에 17일 동안 필리핀 레이테주 타클로반시에서 구조활동을 수행하였다.

한편, 안전처는 향후 필리핀 태풍 ‘하구핏’ 진행 상황을 예의주시하면서 피해 발생 시 신속 대처할 수 있도록 상황을 계속 유지한다고 밝혔다.

※ 국제구조대 현황
인원 : 167명 (중앙구조본부 대원 87명. 시도구조대원 80명)
장비 : 117종 427점 (탐색구조, 수난구조, 현장지휘소 설치장비 등)
출동현황 : 16회 (구조활동 11회, 의료지원 2회, 방역 1회, 재난평가 2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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