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국대 한국피부임상과학연구소 ‘원아시아뷰티포럼 인 차이나 2014’ 참가
- 국내 기업의 중국 진출 위한 교두보 역할
식품의약품안전처, 주중대한민국대사관, 중국향료향정화장품공업협회(中国香料香精化妆品工业协会)의 후원으로 중국 베이징 그랜드밀레니엄호텔에서 열린 이번 포럼은 한국과 중국의 화장품관련 정부기관 및 협회가 초청됐으며, 양국 화장품 감독당국이 참석해 각국의 화장품 품질관리 검사제도 및 화장품 규제의 예상변화 등을 주제로 연구발표를 진행했다.
포럼 참석을 통해 건국대 한국피부임상과학연구소는 독자적이고 뛰어난 임상기법을 바탕으로 중국 내 유력 화장품업체들과 협업 및 임상실험 공동연구 제의를 받았다. 또 중국의 까다롭고 복잡한 화장품관련 규제와 관련하여 중국 내 진출을 목표로 하고 있는 다양한 국내 화장품 업체들의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
건국대 한국피부임상과학연구소 안인숙 교수는 중국 시장에서 한국산 화장품의 점유율이 1%에 불과한 현실에 대해, “한·중 자유무역협정(FTA)의 발효가 이루어지면 그를 발판으로 중국 내 한국산 화장품의 점유율이 더욱 탄력을 받아 높아질 것” 이라며 중국 국가식품약품감독관리총국(国家食品药品监督管理总局) 부사장의 주제발표를 빌어 “중국의 품질관리기준과 규제안을 바탕으로 적합한 임상기법을 통해 국내기업들의 중국시장진입에 교두보 역할을 할 것” 이라고 말했다. 건국대 한국피부임상과학연구소는 한중 두 나라 소비자들의 피부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마케팅 전략을 구성하는데 상당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 중국방문에서 건국대 한국피부임상과학연구소는 중국북경공상대학(北京工商大學)을 초청 방문해 양자간 연구협력을 위한 MOU를 체결하기로 하고 세부사항을 논의했다. 북경공상대학과의 MOU체결로 중국 화장품 감독당국의 국내 유일 자문기관으로 발돋움하며 양국 화장품산업의 교두보 역할을 맡게 될 것으로 보인다.
2005년 설립된 건국대 한국피부임상과학연구소는 국내 대표적 화장품 임상평가 및 세포 효능평가 기관으로 피부임상시험 분야에서 급격히 성장하고 있다. 건국대병원 피부과, 생물공학과 및 향장학과 교수진, 향장생물학 및 화장품학 석박사급 연구진 40여 명으로 구성되어있는 한국피부임상과학연구소는 언론 방송과 ‘겟 잇 뷰티’, ‘비타민’ 등과 같은 공신력 있는 TV 프로그램을 통해 올바른 미용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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