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세청, ‘근본을 헤아리다 호적의 발자취’ 조세박물관 특별展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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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세청
2014-12-10 12:00
서울--(뉴스와이어)--국세청 조세박물관은 특별기획전 ‘근본을 헤아리다, 호적의 발자취’를 12월 10일(수)부터 전시한다.

이번 특별전은 삼국시대부터 근대까지 국가운영의 근간이 되는 호적자료와 세금의 연관성을 소개하여, 관람객들이 공정과세와 근거과세를 위한 선조들의 지혜를 살펴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대표적 사례로, 사람과 가축이 결합된 노동력과 토지결수 등 경제력 차이에 따라 호구를 9등급으로 나누고 세금을 고르게 부과하도록 조사·기록한 신라장적에서 여러 소득을 합산 과세하는 현재 종합소득세의 원형을 찾아볼 수 있다.

또한, 어린이들이 쉽고 재미있게 참여할 수 있도록 호적의 보조역할을 했던 호패(戶牌)* 만들기 체험코너를 운영한다.
*조선시대 정남(丁男, 16∼60세 남자)이 휴대한 일종의 신분증.

조세박물관에서는 유물 전시뿐 아니라 어린이·청소년의 눈높이에 맞는 다양한 세금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특별전 전시에 대한 자세한 내용과 관람예약은 조세박물관 누리집(www.nts.go.kr/museum)을 참고하면 된다.

웹사이트: http://www.nts.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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